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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매산 철쭉
영화 "소풍"을 보려고 오랫만에 찾아간 극장 2024년 2월 11일 최신 개봉영화 "소풍"을 보려고 미리 예약을 해 놓고 기다렸던 날이다 설 날을 보내고 모든 일정을 영화관람 우선으로 맞추고 집사람과 집 앞 시티세븐몰로 함께 극장을 간다 참 오랫만에 가는 극장이지만 이제부터는 좀 더 자주 극장을 찾아보려고 한다 예매를 하니 경로우대로 할인이 되었네요 어쩌다 벌써 경로우대라니 왠지 서글퍼집니다. 아직 한창 일할 나이이고, 지금도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데 ~~~ 극장에 들러 셀카로 인증샷도 남기고 ~~~ 옛날처럼 극장에서 영사기에서 필름이 돌아가는 극장이 아니지만 그래도 영화구경이라면 왠지 설레기도 합니다 줄거리는 인터넷과 유퀴즈에서 보고 알고 있었지만 영화가 시작되자 내가 주인공인 것 처럼 빠져들게 된다 16살 동창생들의 60년 만에 찾아온 고향 남.. 2024. 2. 12.
백양사로 떠나는 겨울 여행 (하편) 상편에 이어서 쌍계루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는 백양사로 들어갑니다 백양사 전각 안내도 사천앙문을 들어서며 합장을 하고 우락부락한 사천왕상에도 예를 표하고 경내로 입장한다 먼저 대웅전에 들러 부쳐님을 뵙고 2024년의 꿈을 소원해봅니다 이제 부쳐님의 진신사리가 있는 사리탑을 참배하고 촬영을 시작한다 셀카도 찍고 다시 범종각 앞으로 나와 전경을 찍고는 설선당의 처마에 메달린 고드름을 담아본다 대웅전 앞에서도 셀카로 2024년을 기념한다 하이얀 눈이 있어 아름다운 백양사 백양사의 빼놓을 수 없는 고불매는 아직 엄동설한이다 ㅎㅎㅎ 천연기념물 486호 백양사 고불매 안내문 파란 하늘과 어우러진 백학봉과 백양사가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다 백학봉을 줌인해보니 정말 여느 산보다 웅장함을 느끼게 된다 백양사를 나와서는.. 2024. 2. 2.
백양사로 떠나는 겨울 여행 (상편) 2024년 1월 28일 지난해 9월 달이 이후로 처음 산행을 가는 날이다 ㅎㅎㅎ 백내장 수술과 얼굴에 점 빼고, 또 코에 생긴 기저 편평 새포암까지 수술을 하다 보니 산행에는 많은 제약이 따랐기 때문이었다. 무엇보다도 땀이 나면 안 된다고 하니 자연히 평소에 하는 운동도 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5개월 만에 친구들과 동료들과 산행을 가는데 최근 페북에서 형님이라고 따르는 창원근교의 아우와 함께 참석을 할려고 만차인 버스에 자리 하나가 비어 겨우 전화로 예약을 해놓고 아침에 출발하며 전화를 하니 술을 많이 마셔 못 간다고 한다. 겨울 눈산행에 부족함이 많은 아우님의 아이젠과 스틱까지도 준비하고 배낭에 잔뜩 짊어지고 나섰는데 그것도 전화는 안 받고 톡으로 한 줄로 간단하게~~~~~ 돌풍이 가장 싫어하.. 2024. 1. 30.
얼굴에 점을 뼐려고 하는데 ~~~ 그동안 얼굴에 보기 싫은 점을 빼려고 자외선이 약한 12월에 피부과에 가기로 하고는 결정한 날이 2023년 12월 12일이었다. 그렇다고 지금까지 관심이 없었던 것은 아니고 몇 년 전에도 점을 뺐었는데 너무 방심한 탓에 또다시 점이 되살아 난 것도 있었다 ㅋㅋㅋ. 그래서 이젠 제대로 점을 제거하기로 하고 재도전을 하게 된 것이다 얼굴 점 4개와 코의 점을 수술하기 전의 상세 형상 점 수술전의 얼굴 12월 12일 수술하기 전 아침에 촬영한 사진 12월 12일 얼굴에 점 4개를 빼고 난 후의 모습. 왼쪽 콧등의 점은 점이 아닌 것 같다 하여 삼성병원에서 조직검사를 권유하여 빼지 못했음 ㅠㅠㅠ) 12월 13일 성균관대학교 창원삼성병원에서 코의 점 조직검사 실시하던 날 병원전경 점의 조직 적출후의 사진 12월 .. 2024. 1. 9.
60년만에 다시 국보로 지정되는 밀양 영남루 2023년 12월 28일 돌풍의 고향인 밀양의 영남루가 1936년에 보물로 지정되었다가 1955년에 국보로 승격되었지만 1962년에 문화재보호법 시행으로 다시 재평가되어 1962년 12월에 보물로 변경된 밀양의 영남루가 60년 민에 다시 2023년 12월 28일에 국보로 지정된다고 합니다. 오늘 저녁 뉴스의 자료화면을 촬영한 것임 2011년 2월 2일에 촬영 2019년 5월 4일에 촬영 2023. 12. 28.
2023 대한민국 쇼핑 페스타를 갔는데 ~~~ 토요일 오전 근무를 마치고 마누라와 함께 집 앞의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쇼핑페스타에 쇼핑을 가기로 했다. 특별히 사고 싶은 것은 없지만 월요일까지 연휴니까 산책 삼아 나가는 것뿐이다 ㅎㅎㅎ 2층 전시장의 입구에서 입장권을 발부받고 텔레비전에서 잠깐 본 광고영상이 전부였었기에 컨벤션센터 어디에도 예전처럼 현수막이나 플래카드도 없고 입구에 가서야 행사를 알 정도였다 눈앞에 펼쳐지는 먹거리에 눈길이 쏠리고 맛있는 시식용 치즈도 먹어본다 간식용 문어구이는 다음으로 미루고 말았다 돌풍이 좋아하는 생과자 ㅎㅎㅎ 추운 겨울 심심풀이로 즐겨먹는 견과류 주방용품과 없는게 없을 정도로 다양한 상품들이 즐비하다 유명한 김천 방자유기가 눈길을 끈다 집안청소를 편리하게 해주는 제품이 주부들에게 인기다 건강.. 2023. 12. 24.
2023년 부산 광복로 겨울빛 트리축제를 갔더니~~~ 2023년 12월 9일 영도다리를 건너보고는 부산 광복로 겨울빛 트리축제장을 갔다. 주말에 포근한 날씨 덕분인지 거리는 활기가 넘치고 연말의 설레는 기분 또한 감출 수가 없는 것 같다 엊그제 지리산 천왕봉에서 새해 일출을 보고 온 것 같은데 벌써 연말에 트리축제를 보다니 세월의 속절없이 빠름에 아쉬움만 남는다. 내일 모래가 돌풍의 나이가 70이라니 ~~~~~~~~~~~~ 2023. 12. 13.
영도다리를 건너다 2023년 12월 9일 모처럼 부산 건물에 손볼일이 있어 갔다가 저녁도 먹질 않고 12월의 추억을 남기려고 영도다리를 건너기로 했다 영도다리가 재 개통되어 하루에 두 번씩 올려지던때도 갔었지만 밤의 영도다리를 건너기는 처음이다 ㅎㅎㅎ 경부선의 종착역인 밤의 부산역 부산역 건너편의 일명 텍사스골목과 차이나타운 차이나타운의 입구가 시선을 압도한다 차이나타운의 밤거리 연말 분위기를 풍기는 케익가게가 화려하다 전철을 타고 남포동역에 내려 영도다리를 건너면서 바라본 부산항 영도다리를 들어올리는 장비의 기어가 웅장하게 돌풍의 옆에 서 있다 자! 드디어 영도다리를 걸어서 건너본다 ㅎㅎㅎ 영도다리의 중간 부분 영도다리에서 바라보는 자갈치시장(좌측 갈매기 형상의 건물)과 용두산 공원(우측) 영도다리 건너편에 위치한 현인.. 2023. 12. 11.
돌풍家의 김장 하는 날 2023년 12월 2일 돌풍家에 김장을 하는 날이라고 지난 11월 2일 날 절임배추를 주문하고 나서부터 기다렸던 날이었다. 예전에는 항상 40Kg을 주문했었는데 올해는 남은 묶은지가 많아 20Kg을 주문을 했다 김장을 한다고 예전처럼 하루종일 잠도 못자고 소금물에 절여 씻고 건져가며 잠도 설치곤 했었지만 지금은 절임배추를 주문해서 하니 일손이 많이 줄었다 ㅎㅎㅎ. 그래도 김장을 하는 날이면 아들 딸 가족에 손녀 손자까지 모두 모여 김장을 끝내고 따뜻한 수육에 김장김치로 식사를 하고 한자리에 모인다는 그것이 너무 좋기 때문이다 주방에서는 마누라와 며느리가 김장을 담그고 있고 외손녀는 숙모가 선물한 포장지를 뜯고 있다 가장 좋아하는 핑크공주님 옷이네 ㅋㅋㅋ 외손주는 몇일 전 거실에서 이마를 다쳐 훈장을 붙이.. 2023. 12. 4.
평사리의 부부소나무 2023년 평사리의 부부송 2023. 11. 26.
문경새재의 가을 2023년 가을 2023. 11. 25.
전우들과 2023년 망년회가 있던 날 (하 편) " 상편 " 에 이어서 새벽에 일어나 시계를 보니 새벽 5시경이라 아직 캄캄하다. 다시 잠자리에 들었는데 심야전기의 진가를 발휘하는 겨울밤이 따뜻하니 너무 좋다. 평소에도 추위를 타지 않는 돌풍이지만 그래도 밤에 잘 때는 따뜻한 게 최고지만 펜티만 입고 자는 게 습관이 되어 옷을 입고는 잠을 못 잔다 ㅋㅋㅋ. 다시 눈을 뜨고 보니 아침 6시 30분 옷을 입고 현관문을 열었는데 너무 캄캄하다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보다가 6시 40분에 현관을 나섰다. 길거리는 조용하기만 하고 ~~~~~ 어제 아무래도 형님과 소주를 한 잔 하려고 하다 보니 술이 모자랄 것 같아 소주를 사러 갔던 슈퍼라 한 컷 찍었다. 그뿐이 아니고 로또와는 인연이 너무 없어 로또를 한 장구입하고 소주도 몇 병 구입했다 ㅋㅋㅋ 문경여행은 물이 .. 2023. 11. 21.
전우들과 2023년 망년회가 있던 날 (상 편) 2023년 11월 18일 2023년도 전우들과 망년회가 있는 날이라 휴가를 내고 17일 날은 평소보다 일찍 잠자리에 들었는데 새벽녘에 밥을 달라고 울고 있는 똘이 때문에 현관문을 열었더니 천지가 개벽을 한 것인지 밤새 흰 눈이 나뭇가지에 소복이 쌓여있는 게 아닌가 ㅎㅎㅎ. 창원에 언제 이렇게 눈이 많이 왔었는지 기억에도 없었기에 더욱 즐거워 잠옷바람에 스마트폰으로 집안팎으로 사진을 찍느라 정신이 없었다 ㅋㅋㅋ. 그러나 오늘은 군대 전우모임의 망년회가 있는 날이라 다시 잠자리에 들었지만 잠이 오질않는다 지난 7월에도 만났지만 전우들과의 만남은 항상 마음이 들떠고 어린아이마냥 손꼽아 기다려지는 것은 1980년 3월에 전역 후 25년이 흐른 2006년부터 돌풍이 군복무시절 만들어둔 추억록을 뒤져 33개월 동안.. 2023. 11. 21.
옥상 지붕에 칼라강판 시공을 하고보니 ~~~ 2023년 11월 13일 비만 오면 걱정이 되는 누수 관련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옥상 방수를 하고 났어도 1년이 채 지나지 않아 말썽을 피우곤 하여 큰 마음먹고 지붕개량을 하기로 했다 , 주변에 지붕을 씌운 집들을 보면 너무 초라한 집도 있고 돈을 들인 것보다는 이상한 모습을 볼 때는 좀 의아한 생각도 들었다. 그로부터 인터넷을 뒤져 온갖 단어를 찾아 검색을 했는데 색다른 업체가 눈에 띄었다 , 청년지붕, 알고 보니 체인 같기도 하지만 수첩에 전화번호와 대략적인 위치만 적어두고 대문에 전단지를 넣어둔 업체에 연락을 하고 견적 의뢰를 했더니 1시간여 만에 집으로 찾아왔다 ㅎㅎㅎ. 주변에 다른 집들의 공사비용을 종합해보니 1000 단위가 훌쩍 넘어가 곤 했었지만 너무 무리를 해가면서 하기는 부담스러웠다 , 그.. 2023. 11. 14.
돌풍 ! 백내장 수술을 하다 2023년 10월 27일 지난 8월 중순부터 아침에 일어나면 왠지 눈이 찝찝하기도 하고 어떤 날에는 운전을 하다 보면 앞에 가는 차의 번호판이 흐맀하게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눈을 닦고 나면 또 괜찮은 것 같기도 해서 눈이 좀 피곤해서 그런 줄을 알고 지나갔다. 그러나 평소에도 가끔은 사물을 보노라면 또 그런 것 같기도 해서 10월 11일 날 파티마안과로 직접 찾아가서 진료를 받기로 했다. 2년 전에도 안과 진료를 받아본 적이 있었기에 혹시 무슨 문제가 있는가 싶었는데 2시간 동안이나 모든 장비를 돌아가다시피 검사를 하고 마지막 원장님으로부터 결과를 받는데 우측 눈이 백내장이 삼히며 왼쪽 눈도 상태가 안 좋다고 하신다. 그래서 바로 수술 예약을 하고 우측눈을 먼저 하고 좌측은 한 달 이후에 수술하기로 하.. 2023.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