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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사로 근무하면서 만난 길냥이 가족 2023년 6월 중순경 창원육교 아래에서 어르신의 산책을 도와주고 있는데 주차된 돌풍의 자동차 밑에 고양이가 보였다 평소에도 고양이를 좋아했었지만 고가도로 아래에서 길냥이를 만나게 될 줄은 전혀 생각지도 않았는데~~~~~~~~~~~~~ 다음날에도 어르신의 산책을 도우며 눈에 띈 길냥이는 빠삭 마른 모습에 힘이 하나도 없어 겨우 주차된 개인택시 아래로 들어가더니 몸을 누이고 있었다 돌풍의 자동차 트렁크에는 365일 냥이 샤료와 그릇이 실려있어 산책 중인 어르신의 휴식시간에 사료를 담아 차 밑에 넣어주었는데 그래도 냥이는 꿈적도 않고 그대로 엎드려 있었다. 얼마나 먹지 못해 저렇게 힘이 들까 걱정을 하면서 눈은 힘이 없는 길냥이에게로 향하고 있었다. 그렇게 한 참을 지나고서야 길냥이는 좀 더 돌풍이 갖다 놓.. 2023. 7. 25.
비내리는 주남저수지에서 연꽃을 즐기다 2023년 7월 16일 모처럼 카메라와 함께 하던 날 때마침 비가 오니 연꽃을 촬영하기에는 좋은 날인데 항상 가는 길이었는데 올해는처음 가다보니 도로가 바뀌어 다른길로 집입하여 다시 네비를 검색하여 찾아가는 해프닝을 겪었습니다. 회전로타리가 생겨 순간 착강을 해서 ㅋㅋㅋ 그런데 막상 도착을 하고보니 예전에 아름다운 연꽃이 피던 그 밭이 없어졌네요 아쉬움 돌풍에게 그 연꽃밭이 가장 좋았었는데 ~~~~~~~ 2023. 7. 19.
우수중소기업 농수산물박람회을 갔는데 ~~~ 2023년 7월 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우수중소기업 농수산물박람회가 열린다기에 집앞 건너편 컨벤션으로 향한다. 어떤 신기하고 마음에 드는 상품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 개막식 날 이른 아침에 찾은 농수산물 박람회에서 수산물 코너는 빈약하지만 항상 즐겨먹는 문어구이와 옷가지를 몇개를 구입하고 전시장을 나왔다 2023. 7. 9.
전우들과 함께보낸 멋진 여름 (하) 상편에 이어서 일행들 모두가 만족해하며 인정한 문경의 옹달샘황토민박에서의 멋진 추억을 간직하고 이제는 여름이면 옹달샘황토민박을 단골로 정하고 찾기로 했다. 덕분에 이젠 돌풍이 여행지 선정부터 펜션 구하기가 훨씬 편해지게 되었네 ㅋㅋㅋ 애행을 다녀와서 사진을 정리해서 회원들에게 카톡으로 전송을 하니 모두 멋진 사진에 칭찬이 자자하고 그 칭찬이 돌풍을 춤추게 하게 되었다 ㅋㅋㅋ 그런데 11월 모임이 또 걱정이 된다. 엊그제 옹달샘 황토민박의 주인 아저씨와 처음 통화를 했는데 돌풍보다 10살이나 연장자이지만 너무 좋아하시고 재미있는 분이라 올 가을 사과축제 때도 좋다고 하시니 회원들에게 동의를 구해 다시 문경을 찾아야 할지 고민을 해야 할 것 같다. 만년총무 돌풍의 마음이야 꿀떡 같지만 사과밭의 추억이라면 쉽.. 2023. 7. 6.
전우들과 함께보낸 멋진 여름 (상) 2023년 7월 1일 2006년 처음으로 옛 전우들이 그리워 전우들과의 만남을 추진한 결과 올해가 19년째이며 전성기 때는 8명의 전우들과 만나곤 했었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삶의 여유가 부족한 전우와 개인적인 사유로 한 둘 떠나다 보니 모임 횟수로는 26번째의 모임을 2023년 7월 1일 경북 문경새재에서 가지게 되었다. 아쉬움이 있다면 지난가을 강원도 고성에서의 모임에서는 5명이 부부동반 10명 이었었는데 경기도 전곡에 살고 있는 전우가 노후의 질병으로 인하여 불가피하게 지난 연말 망년회부터 참석이 여의치 않아 이 번 문경여행부터는 전우 4명이 부부동반으로 8명이 이어가게 되었다 경기도 동두천과 평택, 그리고 전남 장성과 경남 창원의 돌풍까지 4명의 거주지가 남쪽 끝에서 부터 최전방 전곡까지 이어졌었는데.. 2023. 7. 4.
청주 상당산성길을 걸으면서 2023년 6월 25일 한 달에 한 번 가는 산행인데 며칠 전부터 주말에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온다고 소란을 피우는데 지난 5월 달 산행에도 공주 마곡사 산행 때도 비를 맞으면 산행을 했던 기억이 아직 남아있는데 또 비가 온다니 ㅠㅠㅠ 그런데 창원가 청주의 날씨는 또 다르네 ㅎㅎㅎ 역시 대한민국은 참 넓은 나라라는 것을 느낀 하루였었다 ㅋㅋㅋ 2023. 6. 28.
울릉도 독도의 비경 2023. 6. 16.
난생처음 독도로 간 돌풍 (울릉도 여행 마지막 편 ) 독도를 여행하고온 그 날은 울릉도에서의 첫 날 밤이었지만 너무나 조용하게 지나버렸다 모두들 피곤해서 일까 움직임을 싫어하니 돌풍 역시 거기에 순응할 수 밖에 없었다 2박 3일간의 울릉도와 독도 여행 꿈 같은 여행이 발써 끝이라니 그러나 더 없이 즐거웠던 것은 조상과 신이 도왔던 멋진 날씨가 아니었을까 싶다 ㅋㅋㅋ 역시 돌풍은 복이 많은 사람이다 ㅋㅋㅋ 2023. 6. 13.
난생처음 독도로 간 돌풍 (울릉도 여행 2일째 ) 배에서도 새벽에 잠들었는데 사진촬영에는 잠이 없는 돌풍이라 눈을 뜨니 새벽 4시 반이다. 오늘 울릉도 일출이 4시 57분이라 시간이 있는지만 마음은 바쁘기만 하다. 일행들은 단 잠에 빠졌는데 혼자 일어나 복장을 갖추고 카메라를 챙겨 9층 갑판으로 가니 벌써 많은 분들이 일출을 기다리고 있다. 그렇게 울릉도 일주여행이 끝나고 다시 숙소가 있는 저동항으로 가서 오후에 독도여행을 준비하기로 한다 참고로 숙소는 저동항의 제일호텔 307호(3인실) 이제 이 밤만 지나고 나면 창원으로 돌아가야 한다 울릉도에서의 마지막 밤을 쉬이 보내고 싶지는 않지만 함께 놀고싶은 마음맞는 사람이 없네 ㅋㅋㅋ 다음은 " 울릉도 여행 3일째 (마지막 편 ) " 으로 이어집니다 2023. 6. 9.
난생처음 독도로 간 돌풍 (울릉도 여행 1일째 ) 2023년 6월 3일 두 달 전부터 돌풍에게는 가슴이 두근거리는 즐거움이 생겼다 부부동반으로 울릉도와 독도 여행 스케줄을 결정하고 곧바로 예약까지 마쳤기 때문이다. 이제 남은 것은 그때 날씨만 좋으면 된다는 갓이 마지막 숙제인 샘이다 ㅎㅎㅎ. 울릉도를 갔다 온 사람들 이야기를 듣다 보면 절반 이상은 독도는 못 가고 왔다는데 세상 법 없이 사는 돌풍에게 신은 이해를 하시리라 믿는다 ㅎㅎㅎ. 그런데 최근에는 주말만 되면 날씨가 장난을 치니 비가 와도 너무 오고 심심하면 바람까지 훼방을 놓으니 걱정이다. 요양보호사 업무를 하다 보니 토요일도 근무를 해야 하지만 저녁 8시에 관광버스를 타고 포항으로 가기에 근무에 지장은 없다. 토요일부터 2박 3일 일정이라 5일 날 (월요일)은 근무를 조정을 해 놓았기에 부담이.. 2023. 6. 8.
비에 젖은 공주 마곡사 2023년 5월 28일 둘레길여행으로 간 충남 공주 마곡사에는 하루종일 비가 내린다 4월 산행은 집안 재종들과 하동 방아섬으로 가는 날에 중복이 되어 두 달 만에 참석을 했는데 이렇게 하염없이 비가 내리니 스마트폰은 연신 찍어 대는 사진촬영에 액정이 물에 흠뻑 젖어 작동이 잘 되지도 않고 돌풍이 난생처음 공주 마곡사를 가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비는 오다 가다를 반복하지만 잠시도 거치질 않아 몸과 마음이 따로 노는 그런 날이었다. 짧은 시간 제대로 둘러보지도 못하고 와야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단체생활의 어쩔 수 없는 일정을 이해하고 다음에 다시 꼭 와보고 싶은 여행지로 남겨두고 다음 일정을 위해 뒤풀이 장소로 이동을 해야 했다. 모든 게 힘든 하루였지만 친구들과 함께하는 여행이라 그나마 위안을 삼은 날.. 2023. 6. 1.
꽃양귀비가 반기는 하동 북천으로의 여행 2023년 5월 21일 20일 날 저녁 방송에서 하동 북천에 꽃양귀비 축제가 열린다는 홍보방송으로 보고는 북천의 코스모스축제와 꽃양귀비 축제에는 돌풍만 몇 번이나 갔었기에 지금까지 마눌님은 한 번도 가보지 않았기에 이 번에는 마눌님과 함께 가기로 하고는 일찍 잠자리에 들었었다. 그리고 오늘 여느 때 같으면 아침 8시에 일어나는데 오늘은 아침 6시 반에 기상을 했다 ㅋㅋㅋ 꽃을 촬영할려면 오전 10시가 지나면 해가 머리 위에 떠 있어 사진촬영에 좋지 않아 마누라에게 일찍 가면 교통편도 원활하고 집으로 돌아올 때도 훨씬 수월하다고 이야기를 해 놓았기 때문이다 항상 촬영을 가면 전 날 퇴근후에 출발하여 새벽부터 촬영을 시작하여 오전 8~9시가 되면 촬영을 끝내고 관광객들이 몰려올 때면 돌풍은 집으로 온다 ㅎㅎ.. 2023. 5. 24.
가족과 함께 떠나는 징검다리 캠핑장(하) 상편에 이어서 ~~~ 다음에도 또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길 기약하면서 가족 모두의 건강과 안녕을 빌며 ~~~~~ 2023. 5. 22.
가족과 함께 떠나는 징검다리 캠핑장 2023년 5월 13일 돌풍가족이 몇 개월 전에 예약을 해놓고 가족과 함께 캠핑을 가기로 한 날 대전에 사는 아들 내외와 부산에 사는 딸 가족과 함께 가는 캠핑이다 그렇지만 사위는 아직 첫돌이 지나지 않은 아들 때문에 불참을 해서 아쉬움이 남지만 즐거운 캠핑을 담아본다 다음 편 으로 이어집니다 2023. 5. 20.
가음정 장미공원의 5월 2023년 5월 12일 오전 10시까지 진해에 있는 재가노인복지센터에 볼일이 있어 가는 도중에 잠깐 시간을 내어 가음정 장미공원에 들러 모처럼 카메라를 접하는 시간을 보내고자 한다 ㅎㅎㅎ 요즘은 DSLR보다는 스마트폰의 카메라 기능이 너무 좋아 자꾸만 DSLR 카메라를 소홀히 하기도 하는데 오늘만큼은 나의 손길이 카메라에게로 끌린다 ㅎㅎㅎ 그런데 막상 아침을 먹고 출발하려는데 시간이 촉박하다 ,사진은 시간이 생명인데 서둘러야 한다 2023.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