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길 따라서

창원 팔룡산을 가다

돌풍56 2010. 12. 11. 19:24

2010년 12월 11일

주말이라고 늦잠을 자고도 모자라 오후에 또 잠을 잤다

옆지기를 지난 9일날 두바이와 유럽으로 여행을 보내고 나니 홀아비신세가 딱 이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ㅎㅎㅎ

주말을 그냥 보내기가 아까워 오후4시에 카메라를 챙겨 시동을 걸고 마산으로 갔다

팔용산이라도 갔다 와야겠다

그래서 간 나홀로 산행이 어두워서야 하산을 할 수 있었다 

 

울창한 소나무숲으로 이루어진 팔용산의 봉암저수지 입구

 

 

봉암저수지 입구의 계단

 

 

봉암저수지

 

 

 

해질녁의 봉암저수지 잔물결

 

팔용산을 오르다 내려다 본 저수지

 

 

바위언덕에서

 

 

400m만 가면 정상이다

 

 

외로이 서 있는 소나무

 

 

멀리 산 너머 팔용동이 보인다

 

 

마산만

 

 

철주난간을 촬칵

 

 

푸른산과 어우러진 펜스 (가운데 바위를 무슨 장군의 무덤이라고 해도 될것 같다 ㅋㅋㅋ)

 

 

그림같이 아름다운 저수지 풍경

 

 

정상초입에 있는 체육시설물들

 

 

정상에 우뚝선 안테나

 

 

누군가 정상에 두고간 야구글러브

 

 

팔용동

 

 

마산 종합운동장과 시가지 전경

 

마산만의 저녁풍경

 

 

상사바위

 

 

하산길에 만난 전망대

 

 

날은 점점 어두워지고

 

 

이제는 가로등이 아니면 길이 보이지 않을 시간입니다 ㅎㅎㅎ

처음 출발할때의 계획은 정상을 갔다가 저수지를 한바퀴 돌아 올려고 했었는데 해가 저물어

그냥 하산을 하고 말았어요,

이렇게 주말도 간단한 산행으로 하루를 보냈다

내일은 일요일이지만 또 할 일이 있어서 출근을 해야하기에 오늘은 번개불에 콩 구워 먹듯이 갑작스러운 산행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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