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풍 ! 진동의 적석산을 갔는데~~~
2011년 4월 17일
모처럼 특별한 일정이 없어 산악회장인 친구와 단둘이 산행을 갈려다가 어쩌다 보니 울 산악회 회원들과
동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찾아간 진동의 적석산에서 기대치않은 진달래와 산벚꽃에 파뭍혀 기분좋은 산행과 하산길에는
고성으로 발길을 돌려 바닷가 언덕위에 자리잡은 전망좋은 회집에서 자연산 도다리회와 쑥국에 배가 터지도록
포식을 하고 집에와서 사우나에 들러 땀을 씻고나니 즐거웠던 휴일의 해가 기울고 있었습니다
산행코스 : 주차장-산불감시초소-371봉-435봉-국수봉-적석산(497)-구름다리-475봉-음나무재-일암저수지-주차장
상가앞에서 일행을 기다리고 있다가 심심해서 ~~~~~~~~
가포에서 진동으로 가는길에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동백꽃과 때늦은 벚꽃들
산에 오르기 시작하자마자 찰칵 (발걸음도 가볍게 )
처음 산불감시초소에서 초소원에게 부탁한 남자들만 한컷
어찌보면 산벚꽃이 더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양촌리 전경
산불감시초소옆에 있는 고인돌 ?
이렇게 멋진 진달래를 볼 줄이야 ㅎㅎㅎㅎㅎ
이것도 한컷 찍고 ~~~~~~~~~~~~~~~~
몸에 좋다는 돌복숭아꽃이 만발을 했네요
틈만나면 술 한잔 하자는 산악회장인 돌풍의 친구입니다 (갑장이죠 ㅎㅎㅎ)
이정표가 좀 색다르죠
뒷편에 진달래가 만발한 적석산의 정상이 보이는 곳에서
줌인한 적석산의 진달래
산벚꽃과 진달래의 조화를 바탕으로 본 적석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양촌리
짦은 산행이라 간식만 가져 갔었는데 족발에 복분자에 과일까지 풍성합니다
봄에만 느끼는 새싹들과 진달래
건너편에는 온 산이 산벚꽃으로 아름답네요
ㅎㅎㅎ 배뿔뚝이 같네
정상석을 배경으로 ~~~~~~~~~~~~
정상에서 여유를 즐기는 산행인들
하늘다리에서
진달래와 어우러진 하늘다리
진달래와 산벚꽃 ,그리고 산
반대편에서 바라본 적석산 정상
가는곳마다 사람들이 바글바글 ㅋㅋㅋㅋㅋ
이 동굴을 통과해야하는데 부자가 된다는데 ㅋㅋㅋ
조금 늦은감은 있지만 그래도 이 정도의 꽃이라면 땡큐 ㅋㅋㅋ
푸른산과 어울리는 건너편 계곡의 다랭이마을
갈림길
하산지점에서 마주친 미나리하우스
어느 독농가의 아름다운 꽃밭입니다
저수지와 파릇파릇한 나뭇잎이 어울리는 멋진풍경을 지나칠수가 없어서 ~~~~
아을에 내려와서 쳐다본 적석산의 하늘다리
고성 바다의 푸른빛갈
언덕위에 자리잡은 횟집에서
순수 자연산 도다리를 맛보다 (배가 터지도록 ㅋㅋㅋ)
봄의 별미인 도다리쑥국도 주인님의 특별한 조리로 꿀맛이었어요
산행도 잘하고 배도 채웠으니 이젠 집으로 갑니다
회집에서 내려다본 어촌풍경
이번 휴일 날
친구와 함께한 산행이 기분좋게 이어지고 덕분에 맛있는 음식까지 덤으로 먹었으니 내일은 더욱
즐거운 한 주가 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