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바라밀은? |
중생구도의 행도를 가는 보살의 과업은 중생의 수만큼이나 무수하다. 그 무수한 입들을 크게 여섯으로 묶어 보살이 실천해 나갈 |
덕목으로 삼은 것이 육발밀이다. 바라밀은 범어(梵語)파라미타(PRAMITA)의 음역이며 그 뜻은 "피안으로 건너 간다"는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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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시(布施) |
아무런 조건없이 베풀어 주는 것. 즉, 보수 없는 공사를 말한다, 굶주린 사람에게 먹을 것을 주고 헐벗은 사람에게 입을 것을주며 |
두려워하는 사람에게 위안과 용기를 주는 것이 곧 보시이다. 모든 중생에게 이익이 되게 하는 일이다. 이 보시를 하는데 가장 |
근본적인 자세는 조건없고 바램도 없는 무보수의 행. 즉, 무주상보시(無住相布施)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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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계(持戒) |
계율을 지키는 것. 생활의 규범을 갖는 것을 말한다. 언제나 자기 중심이 아니고 중생을 위하는 몸으로 살생을 하지 않고 모든 생명이 |
있는 자에게 이익과 자비를 베풀며, 부정한 행을 하지 않을뿐 아니라 포악한 말이나 이간시키는 말이나 허망된 말을 하지 않는다. |
또 남의 것을 탐내거나 시기 질투하지 않고 올바른 참된 지혜로써 생활의 신조를 삼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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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인욕(忍辱) |
참기 어려움을 참고 행하기 어려운 일을 능히 행함을 말한다. 어떠한 물질적 빈곤에도 불만없이 또, 어떠한 정신적 핍박에도 |
실망하거나 좌절하지 않는 것이 인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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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정진(精進) |
"끊임없는 노력을 말한다." 안으로 인격완성을 위하여 끝없는 번뇌를 끊고 보살은 중생구제에 끊임없는 노력을 시작이 없이 없는 |
과거로부터 끝이 없는 미래에까지 영원히 계속 해나가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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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선정(禪定) |
"생각하여 닦는다." "생각을 고요히 한다." 는 뜻이다. 이는 번뇌망상으로 생겨나는 번거롭고 소란한 마음을 진정시켜 정신을 |
통일하는 수행방법이다. 정(定)또는 삼매(三昧)라고도 한다. 삼매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경지이며 말로써 표현 할 수 없는 경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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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지혜(知慧) |
"선정에서 얻어진 것이 지혜이다." 이는 듣고 배워서 얻어진 유소득의 지식과는 다르다. 그러므로 보살은 지적(知的)인 면에서는 |
부처님처럼 열반에 들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중생구제를 위하여 혜적(慧的)인 면을 활용하여 중생 제도에 힘쓰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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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경이란? |
부처님의 말씀이 글로 기록된 경전을 불경이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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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찰에서 서로 인사 할 때 출가자의 목적은? |
두손을 합장하며 "성불하십시오"하면서 인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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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불"이란 ? |
말은 부처님처럼 진리를 깨달아 거룩한 성인이 되라는 뜻이 있으며 또는 모든 소원을 이루라는 뜻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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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처님께 절은 몇번하나? |
절은 3배, 7배, 108배를 하는 등 평상시에 참배하는 절은 보통 3배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기도를 올릴때는 절을 많이 하는 것이 |
좋습니다. 또 소원을 이루기 위해 1000배, 3000배, 5000배, 만배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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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의 삼보사찰은? |
통도사를 불보사찰이라 하며 해인사를 법보사찰이라 한고, 송광사를 승보사찰이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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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교의 4대 성지는? |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태어나신 "룸비니동산" 깨달음을 얻으신 "붇다가야" 처음으로 깨달음을 가르치신 "녹야원" 그리고 열반에 |
드신 "쿠시나가라"를 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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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님에게는 절을 몇번해야 하는가? |
절을 한번하면 되지만 연세가 많으시고 덕이 높으신 스님께는 불법을 배우러 찾아 뵈었을때는 세 번하는것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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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비는 어떤 마음인가? |
"자(慈)"는 모든 사람들에게 평온함을 주려는 마음이고 "비(悲)"는 모든 사람들의 괴로움을 없애 주려는 마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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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재"와 "해제"는? |
"결재"는 참선공부를 시작하는 것이며, "해제"는 마음으로는 공부를 계속하지만 몸은 자유로이 한다는 뜻입니다. |
예를 들면 결재가 학교의 수업이면 해제는 방학에 해당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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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에 탑을 세우는 이유는? |
탑이란 본래의 부처님의 "사리"를 묻고 그위에 돌과 흙을 높이 쌓은 무덤이다. |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가섭불"의 사리를 위해 흙을 쌓아 탑을 만드신데서 유래하여 후세에는 부처님과 큰시님들의 사리를 봉안하여 |
그덕을 존경하여 예배의 대상으로 탑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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