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길에서 보는 일출

2016년 1월31일

일요일이라 모처럼 늦잠을 잤다

정말 꿀맛같았던 잠 

그래도 이제 예전처럼의 늦잠이 오질않고 8시에 일어났다 

세수를 하고 나서는 아침 운동길에 뜻하지 않은 멋진 일출을 볼 줄이야 ㅎㅎㅎ

안개가 짙개끼어 안개속으로 보이는 보름달 같은 아름다운 일출이다

이런 행운이 ㅋㅋㅋ  

진작 이럴줄 알았으면 촬영장비를 갖고 왔을텐데 폰이라 아쉽기만 하다

소나무를 배경으로 확대도 해보고

보름달 같은 아침해

동화에서나 볼 수 있는 아침해가 겨울나뭇가지와 멋진 조화를 이룬다

휴일날의 아침

안개속에 숨었다가 나타나는 해를 찍다보니 아침운동시간이 늦어졌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해를 볼 수 있어서 기분좋은

일요일 아침이 되었다

오늘은 운동을 마치고 아침을 먹고 동정리로 영감님들께 미리 설날 인사나 하러 가볼려고 한다

미리 직장을 다닌다고 이야기는 해놓았지만 을 계획에도 없던 직장을 다니다 보니 한 달 만에 가보는 것이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