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 가는대로

합천으로 떠나는 야유회

돌풍56 2016. 4. 15. 21:18

2016년 4월13일


아침일찍 투표를 하고 합천으로 가는 야유회 시간을 기다리고 있었다

한 달 전부터 계획한 회사의 직원들과 야유회를 가는 날

몇 번이나 일정을 조정하여 결국은 총선을 치루는 날이 야유회 가는 날로 결정 되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많은 인원도 아닌 남자 6명이 전부다

당일 날 비가 온다고 하니 여자들은 하나같이 불참 선언을 했다 ㅎㅎㅎ

농장을 하는 직원은 토요일에 먼저 가있고 돌풍은 올때 볼일이 있어 혼자 출발하고 나머지는 승용차 한대로 4명이 

동승을 하여 출발했다



새벽에 비가 약간 내리고 개인 날씨였는데 창원을 벗어나자 마자 비가 많이 내린다


합천군 쌍백면 운곡리에 도착했다



농장 입구에 도착하여 본 야산에는 산벚꽃이 절정이다


작은 산골짜기에 자리잡은 작은 농장이 꽃동산으로 둘러쌓여 있다


직접 짓고 있는 직원의 주말주택은 아직 공사중이다


마당은 빗물로 인해 질퍽하지만 가장먼저 도착한 돌풍은 맞이하는 주인과 인사를 나누고 복사꽃을 배경으로 한 컷


농막옆 개울가는 자연이 만들어준 꽃밭 그대로다


개울에는 진달래가 비에 젖어 드리우고 있다



아직 공사중인 룸에서 마지막으로 도착한 직원들과 건베


도착하여 입가심으로 먹다남은 해삼과 멍게



입가심이 끝나자 벌어지는 카드판이다

그러나 돌풍과는 거리가 너무 멀어 돌풍은 카메라를 메고 외출을 ㅋㅋㅋㅋㅋ


안개에 가려진 산은 한 폭의 산수화가 되고 


복사꽃은 안개로 인하여 분위기를 한껏 북돋아 주는듯 하다


주변의 산에는 산벚꽃이 한창이다


입구에 있는 벚꽃은 비에 젖어 운치를 더해준다


망원으로 촬영한 벚꽃 


여기는 북향이고 산골이라 그런지 아직 벚꽃이 만개하지 않은 나무도 있다


주인장은 비가 온다고 난로를 피워놓아 굴뚝에는 연기가 피어오르고 


벚나무로 가꾸어진 농막입구 전경


직원의 주말주택 전경


장독대와 함께


본격적으로 고기를 구워먹는 시간이다 ㅎㅎㅎ


두툼하게 구워먹는 돼지고기가 정말 맛있다


참숫불에 구어먹는 고기맛은 환상적이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