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 가는대로

직장에서의 가을 야유회

돌풍56 2017. 10. 31. 22:14

2017년 10월29일


가을하늘이 유난히도 맑고 쾌청한 날

직장에서 동료의 합천 농장으로 야유회를 가는 날이다

조석으로 찬바람이 되어 살갖을 파고드는 것 같기도 하지만 직장을 떠나 야외로 향하는 발걸음은 가볍게만 느껴지는데 ~~~


명서다리에서 동료들을 기다리다 보니 시내에도 가을이 짙어지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


동료의 농장에 도착하고 



솥에는 맛있는 소머리곰이 어제 오후부터 끓고 있었다 ㅎㅎㅎ


먼저 도착한 우리일행이 먼저 시식을 준비하고 ㅋㅋㅋ


우선 고기부터 준비한 상차림이 끝났다



모두 도착을 하고부터 본격적으로 즐기는 타임이다


해산물을 위한 숯불도 피우고


드디어 맛있는 새우와 가리비가 등장한다 ㅎㅎㅎ


마당에서는 곰국과 아궁이에는 군고구마가 구워지고 있다


도심을 벗어난 시골에는 맑은 공기와 더불어 하루가 즐겁기만 하다



돌풍의 셀카에 동료가 얼굴을 내밀었다 ㅋㅋㅋ


양편으로 나뉘어 포카와 고스톱판이 벌어졌다


그 시간 숯불에서는 주인을 잃은 새우와 가리비 그리고 소쇠지가 딩굴고 있네


시간이 지나면서 열기는 더해가고 ~~~


한 사람이 잠깐 자리를 비운 틈에 돌풍도 한 게임을 즐기고 있다 ㅎㅎㅎ


서로가 수읽기에 돌입을 했다 


텃밭의 가장자리에는 대봉감이 발갛게 익었다


입구에서 낙엽을 배경으로 촬영한 농막전경


산책중에 길에서 바라본 야유회 풍경


혼자 카메라를 메고 백역저수지로 가다가 길옆에서 바람결에 흔들리는 억새풀을 찰칵


예쁜단풍들이 반기는 가울추수가 끝난 논 언저리


백역저수지


저수지 제방에서 본 운곡리 들판


다시 한 게임을 즐기고는 늦은 점심을 먹기로 했다


곰국이 등장을 한다


너무 많이 놀았는지 모두 맛있게 먹네


먹는데 정신이 팔린 돌풍도 모르게 모두 촬영포즈를 취했다 ㅋㅋㅋ


벌써 가울야유회도 끝이 닦아오고 있다


돌풍의 셀카놀이


2017년 가을야유회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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