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냥이들

우리집 냥이의 봄

돌풍56 2018. 3. 26. 22:26

2018년 3월23일


우리집 냥이에게도 봄은 찾아왔다

추운 겨울에는 따뜻한 집에서 꿈적도 않지만 봄이 되니 이젠 온 동네를 돌아다니다가 밥을 먹을 시간이면 어김없이 찾아온다 

그러나 길거리에서 만나면 먼저 야옹하면서 인사를 할 정도이니 길냥이가 아니고 집냥이 ㅎㅎㅎ



퇴근을 하는데 길에서 마눌님과 함께 마중을 나왔네 ㅋㅋㅋ

 

봄이 되니 낮에는 대문위에 올라가 이렇게 낮잠을 잔다


밥값이라도 하는듯 대문을 지키기도 하고 ㅎㅎㅎ

 

엊그제 꽃샘추위가 왔을때는 점박이 집에 깐돌이까지 함께 들어가 있었다 ㅎㅎㅎ

 

에어컨 실외기에서 낮잠을 즐기는 점박이


종종 거실에 들어와 잠을 자기도 하는 깐돌이와 요즘은 점박이가 갑자기 돌풍과 대화를 하는것 같아서 즐겁기만 하다 

돌풍이 퇴근하면 이젠 깐돌이 보다 점박이가 먼저 현관으로 들어와 야옹거리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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