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풍이 만든 캣타워

2018년 8월9일

지난 8월2일 날 하기 휴가기간에 냥이들을 위한 캣타워를 만들어 보기로 하고 시작을 했다

애초 계획은 미송 집성목으로 만들어 줄려고 했었는데 나무값이 너무 비싸고 또 집으로의 운반도 문제가 되어 동정리에 촌집을

소유하고 있을때 사용하고 남은 방부목과 자투리 판자를 이용하여 제작을 할려는데 예상외로 뭐가 복잡하네 ㅎㅎㅎ

그러나 우리집 귀염둥이 별이와 달이를 위한 놀이터를 위하여 구슬땀을 흘리기로 했다 ㅋㅋㅋ

보관중이던 방부목을 꺼내고 온갖 장비가 총동원이 되었다

가구용 문짝과 받침대도 사용이 되고

볼트로 조립을 할려고 모두 볼트시공 준비를 한다

절단과 드릴시공을 끝내고 늦은 저녁시간에 거실에서 조립을 하는데 벌써 별이는 타워에 올라 앉았다 ㅎㅎㅎ

 

처음에는 양쪽에 가이드를 추가로 설치를 했었는데 하고보니 너무 복잡해서 주기둥 2개만으로 마무리를 했다

최상부의 계단은 규격이 맞질않아 추후 다시 하기로 하고 ~~~

 

캣타워를 만들어 놓고 보니 아직 카페트작업이 남았다 .인터넷을 뒤져 찾아낸 마음에 딱 드는 카펫 ㅋㅋㅋ

카펫은 재질도 문제지만 두께도 문제가 되어 바닥에 고무판이 붙은 것으로 골랐다

카페트가 택배로 도착한 9일 날

퇴근과 동시에 제단을 하고 절단하여 캣타워 작업을 마무리 했다 

돌풍이 만든 캣타워

오르락 내르락 신나게 놀고있는 별이와 달이의 놀이터

이 정도면 잘 만든건가 ?

나중에 또 시간이 나면 계단의 한 곳에 캣하우스를 만들어 줘야겠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