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을 함께했던 컴을 교체하던 날
지난 9월29일 날 주문했던 컴이 30일 날 도착을 했다. 미리 하드디스크의 데이터를 옮기기 위한 준비를 해놓았지만 하드용량이 너무커서 다운을 받는데도 시간이 한 참 걸리고 행여 빠트릴 자료가 있을까 몇 일을 점검 또 점검을 했다. 그 동안 돌풍과 함께했던 컴과의 이별도 아쉽지만 이제부터가 걱정이다. 새로 구입한 컴에는 윈도우10만 깔려오기 때문이다. 그러나 SSD-240G, HDD-2TB,램과 그래픽카드 등 성능은 최신형인데 각종 필수앱이 있어야하지만 직접 구입을 하자니 너무 비싸니 엄두도 안난다. 그래서 지금부터는 온라인 쇼핑몰과 소프트웨어 구입을 위해 씨름을 해야 하면서도 직접 설치를 하려면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도 모르겠다. 지금까지 저용량의 컴에 무리한 데이터를 보관을 하다보니 컴의 시작버턴을 눌러놓고 화장실을 갔다와야 겨우 부팅이 되곤 하는 느림보 컴이었다 하는데도 몇 분이나 걸렸는데 ㅋㅋㅋㅋ
그리고 오늘 모든 소프트웨어 작업이 끝이나고 모처럼 여유를 가져본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