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멍을 즐기면서 외손녀의 로망인 마쉬멜로를 구워먹는 시간이다 ㅎㅎㅎ밤은 깊어가고 있지만 모두들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다캠핑을 좋아하는 가족이다 보니 이젠 외손녀까지 캠핑에 푹 빠지고 있네 ㅋㅋㅋ돌풍家의 캠프촌 열기는 식을 줄을 모른다 ㅎㅎㅎ캠핑장의 야경 파노라마 사진불멍의 마지막은 오로라 체험 시간이다 . 화로에 넣은 약품으로 인하여 불꽃이 오로라 처럼 환상적인 불빛으로 한참을 피어오른다오로라 체험을 마치고 딸래미와 외손녀는 부산 집으로 떠났다5월이지만 날씨가 쌀쌀하여 파워벵크를 이용하여 온열매트를 켜니 따뜻하여 분위기 있는 잠을 잘 것만 같아 좋다. 그렇지만 새벽이 되니 온갖 산짐승과 산새들의 울음소리에 정신이 없다 ㅋㅋㅋ ,처음에 새벽을 알리는 닭의 울음소리가 들리더니 연이어 고라니도 울고, 뻐꾸기도 울고, 온갖 이름도 알수 없는 산새들의 재잘거림이 자연속에서 살아 숨쉬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준다아침에 눈을 떠니 카푸와 치노가 설거지를 하러간 며느리를 기다리고 있다 ㅋㅋㅋ푸른 들판에 자욱한 아침안개가 인상적이다아침식사는 "닭 한마리" 밀키트닭고기를 먼저먹고 마지막으로 칼국수로 맛있게 냠냠냠이젠 텐트를 걷기위한 준비를 한후 동네 산책을 갈려고 한다카푸치노를 앞세우고 " 복사꽃 피는 도진장유 마을" 산책을 나섰다아름다운 한옥도 보이고옛날에 동네의 식수원이었던 우물도 보존이 되어있다체험관의 장독대가 정겹다고령 박씨의 비석이 시선을 압도한다도진장유 마을 안내도서재겸 사랑채로 학문을 닦고 교우한 남와구거 전경옛 선조들을 기억하는 기미 독립만세운동의 만세광장을 보니 마음 한켠이 아리어 온다흙과 모래를 모아 비닐을 쒸워 고구마를 심어 놓았다 ㅋㅋㅋ동네를 한 바퀴 돌다보니 언덕마다 하얀 찔레꽃이 만발을 하고 향기가 코끝을 자극한다12시에 캠핑장을 떠나야 하기에 모두들 철수를 하느라 분주하다어제 저녁에 외손주가 집에서 가족들 모두의 손편지와 그림을 그려와서 돌풍에게 선물한 할아버지 편지와 할아버지 그림이다 ㅋㅋㅋ징검다리 연구소에서 가족들과 멋진 추억을 남기고 떠나면서 점심은 고령에서 비빔냉면을 먹고 창원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