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진 많은 것들.. 내게 눈이 있어 아름다움을 볼 수 있고 또한 귀가 있으니 고운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손이 있어 온갖 것들을 만질 수 있으며 발이 있으니 언제나 가고싶은 곳을 갈 수 있습니다. 따뜻한 가슴이 있어 기쁨과 슬픔을 느끼며 마음이 있으니 그 모든 것 들을 나눌수 있습니다. 나에게 주어진 일이 있다는것도 내가 감사해야 할 부분이기도 합니다.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는것과 내가 갈 곳이 있다는 것도 참 행복한 일 입니다. 하루 하루 삶의 터전에서 돌아오면 내 한몸 쉴수 있는 공간이 있음도 감사합니다. 나를 기다려주고 반겨주는 소중한것들이 있다는것도 생각해 봅니다. 아침 햇살에 설레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저녁 황혼을 바라보며 피곤했던 하루를 마감합니다. 무심코 길을 걷다가 눈에 밟히는 찟겨진 낙엽 한장이 두 눈에 들어옵니다. 신문 한구석에 쓰여진 글 귀에 감명 받으며 우연히 들은 음악에 추억을 회상하며 가슴이 설레입니다. 작은 한마디의 위로에 크게 감동하며 우울한 기분까지 순간에 가벼워 지기도 합니다. 이렇게 내게 주어진 많은것들이 있으니 나는 언제나 가슴 가득 행복을 담고 살아갑니다.
오늘은
내게 소중한 아우가 있다는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혼자만의 오해로 마음고생만 했던 내가 한 없이 미워지고
다시는 그러지 않기를 되뇌어봅니다
아우와의 즐거운 휴일이 지나갔습니다
월요일 아침
그어느때 보다도 가벼운 발걸음을 느낍니다
일주일
한달
일년
그리고 ........
늘 행복한 날이 되기를 빌어봅니다
님과 님의 가족과 님의 주변 모든 분들이 11월 한달과 남은 2011년 내내 행복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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