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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매산의 억새

우리집 냥이들58

갑자기 노미가 밥을 먹지 않는다 2024년 10월 15일 새벽에 밥을 달라고 하는 똘이의 울음에 잠을 깨어 현관문을 열었는데 몽실이와 까미,똘이가 총알 같이 현관으로 들어왔는데 가장 식성좋은 노미가 보이질 않는다 ,랜턴을 켜고 켓타워의 집안에 불을 비추니 노미가 꼼짝도 않고 엎드려있다하는수 없이 사료를 갔다줬는데도 입에도 대질않는다 결국 노미를 꺼내어 현관에 뉘어놓고 다리를 주물러 주니 좋아하는 소리를 내며 가만히 있기에 10여분을 뒷다리 위주로 주물러 주니 가만히 누워 있는다. 다시 노미를 켓타워의 집에 넣어주고 전기방석을 켜놓고는 더 이상 어쩔도리가 없어 날이 밝으면 집사람과 함께 살펴보기로 하고 잠이 들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집사람에게 새벽이 있었던 노미 이야기를 하니 아침에도 노미는 오지않았다고 한다 늦잠을 자고 아침식사를 끝내.. 2024. 10. 21.
냥이집 리모델링 공사 2023년 10월 23일 하동여행을 갔다 오자마자 냥이집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하기로 했다. 미리 계획이 되어 있었지만 하루라도 빨리 공사를 마무리해야 날씨가 추워지기 전에 냥이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기 위해서 이다 기존에 사용중인 집들은 냥이가 어렸을 때 지은 집이라 지금은 덩치가 돼지만 해서 집이 너무 비좁아 추운 겨울에 들어가면 몸이 꽉 차서 움직이지도 못할 지경이었으니까요 ㅋㅋㅋ. 집에 있는 나무들과 또 집을 철거해서 나노는 나무를 골라 재사용도 해야 하기에 좀 복잡한 공사가 될 것 같아 걱정이기도 하지만 미리 냥이들의 전기방석도 추가로 구입을 해 놓았다 마당에는 냥이들의 집을 철거한 것과 온갖 나무판자로 어수선 하다 각종 자재와 공구도 꺼내놓으니 정신이 없다 노미의 집도 넓게 만들어 설.. 2023. 11. 3.
우리집 냥이 똘이가 사고를 당했는데~~~ 지난 2023년 7월 2일 날 1박 2일간 군대 전우모임을 하고 일요일 날 집에 왔는데 하얀 냥이인 똘이의 등에 핏자국이 선명한 큰 상처가 보입니다 , 놀라서 간식으로 유도하여 상처부위를 보니 가죽에 큰 구멍이 나있습니다 ㅠㅠㅠ , 똘이는 연신 상처부위를 혀로 핣고 있고 소독약을 바르려고 하니 재빨리 도망을 가버립니다. 얼마나 아플지 짐작이 가고도 남지만 상처의 깊이를 알길이 없어 답답하기만 하고 똘이는 사람을 피하기만 하네요. 그러다 다음날 저녁에 간식으로 유인하여 똘이를 잡고 연고를 바르려고 하니 손가락이 쑥 들어갑니다. 그래서 다음 날 동물병원으로 가서 진료를 받으니 기존 상처아래에도 큰 구멍이 있어 갈고리 모양으로 걸려서 난 상처인 것 같아 곧바로 바늘로 꿰매는 큰 수술이 시작되었습니다. 정말 마.. 2023. 8. 3.
우리집 냥이들의 여름 며칠 전 오전 업무를 마치고 방에서 컴을 하고 있는데 마누라님이 잠깐 나와보라고 해서 현관문으로 밖을 보는데 똘이가 작은 소쿠리에 들어가서 낮잠을 자고 있었다 ㅋㅋㅋ. 그래서 살금살금 폰을 들고나가는데 여기저기에서 몽실이 가족들이 낮잠을 자고 있어 사진으로 남겨본다 ㅎㅎㅎ 우리집 몽실이 가족은 어미 몽실이를 비롯하여 새끼 3마리(똘이, 노미, 까미)가 살고 있다. 길냥이가 집냥이가 된지도 벌써 몇 년이 지나가고 이젠 모두 중성화 수술을 했었기에 다른 길냥이처럼 사납지는 않고 반려동물로서 돌풍 가족의 한 식구가 되어 하루하루 재롱과 냥이들로 인한 즐거움을 느끼면서 살고 있다 2022. 8. 24.
냥이들의 휴식시간 우리나라가 동남아 같이 느껴지던 날이었다. 하루에도 날씨가 순간순간 변하면서 햇볕이 보이는가 싶더니 갑자기 비가 퍼붓기를 반복을 한다. 6월부터 무더위가 기성을 부리기도 하고 냥이들이 싫어하는 비는 냥이들에게는 지루한 하루이기도 하다, 온종일 비를 피해 여기저기에서 비를 피해 잠만 자는 우리 집 냥이들의 6월 한 달의 휴식시간을 담았다. 2022. 7. 3.
돌풍家의 냥이들 2022년 5월 22일 오늘 우리 동네의 기온이 무려 31.8도였다. 오후에 외출을 하는데 머리가 뜨끈하고 등이 뜨거워 폰에 날씨를 보니 30도를 넘어서 깜짝 놀랐다. 지금 밤 12시 5분 전인데도 22.3도니 오월의 기온이 무슨 한여름도 아니고 앞으로가 걱정입니다ㅋㅋㅋㅋ. 한때는 6마리의 냥이를 중성화 수술을 시켜 살고 있었는데 별이는 지난해에 갑자기 별나라로 가버렸고 별이의 형제였던 달이는 올해 2월에 집을 나갔는데 아직 행방을 알 길이 없네요. 시간 날 때마다 자전거를 타고 온 동네를 찾아봐도 어디로 갔는지 마음이 아프지만 어딘가에서 잘 살고 있으리라 믿고 있습니다. 집을 나가기 전 며칠 동안은 한 겨울인데도 켓타워의 온열 담요가 깔린 집에서 잠을 자지 않고 밖에서 잠을 자고 낮에만 집에서 밥을 먹.. 2022.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