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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가족들191

돌풍家의 김장 하는 날 2023년 12월 2일 돌풍家에 김장을 하는 날이라고 지난 11월 2일 날 절임배추를 주문하고 나서부터 기다렸던 날이었다. 예전에는 항상 40Kg을 주문했었는데 올해는 남은 묶은지가 많아 20Kg을 주문을 했다 김장을 한다고 예전처럼 하루종일 잠도 못자고 소금물에 절여 씻고 건져가며 잠도 설치곤 했었지만 지금은 절임배추를 주문해서 하니 일손이 많이 줄었다 ㅎㅎㅎ. 그래도 김장을 하는 날이면 아들 딸 가족에 손녀 손자까지 모두 모여 김장을 끝내고 따뜻한 수육에 김장김치로 식사를 하고 한자리에 모인다는 그것이 너무 좋기 때문이다 주방에서는 마누라와 며느리가 김장을 담그고 있고 외손녀는 숙모가 선물한 포장지를 뜯고 있다 가장 좋아하는 핑크공주님 옷이네 ㅋㅋㅋ 외손주는 몇일 전 거실에서 이마를 다쳐 훈장을 붙이.. 2023. 12. 4.
돌풍家의 추석 날 추석이 한 참 지나버렸네요 ㅎㅎㅎ 2023년 9월 28일 아침 일찍 채비를 하여 고향에서 지내는 부모님의 차례상 준비를 위해 짙은 안개를 뚫고 고향으로 간다 여자들은 차례상 준비로 할 일이 많지만 남자들은 할 일이 없다 ㅋㅋㅋ 그렇지만 일찍 안 갈 수도 없고 결국은 지겨워 무거운 카메라보다는 요즘은 주로 스마트폰으로 촬영을 즐긴다. 구름 낀 하늘이 아름다워 이 기회에 고향을 담아보려고 길을 나선다 2023. 10. 8.
돌풍家의 2023 여름휴가 2023년 7월 22일 돌풍家의 형제들 여름휴가를 보낸 밀양피자마을펜션 2명이 불참을 했었지만 1박 2일 동안의 추억은 여느 펜션과는 비교를 할 수 없었던 긴장감이 도는 오지펜션이었다 편도 1차선 아스팔트 도로를 벗어나 3.4km 구간의 포장 및 비포장도로는 한낮에도 긴장하면서 기어가다시피 하는 아찔함이 있는 길이라 조금도 방심할 수 없었다. 더구나 한쪽은 낭떠러지고 길은 좁고 마주치는 차가 있으면 식은땀이 날 정도이니 ~~~~~ 그러나 펜션옆 긴 장마로 인하여 맑은물이 흐르는 계곡은 돌풍가족만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숨겨진 천연계곡이라 너무 멋진 곳. 한 밤중에 아무도 모르게 알탕을 즐길 수 있었던 한 여름밤의 추억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ㅋㅋㅋ 2023. 7. 29.
가족과 함께 떠나는 징검다리 캠핑장(하) 상편에 이어서 ~~~ 다음에도 또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길 기약하면서 가족 모두의 건강과 안녕을 빌며 ~~~~~ 2023. 5. 22.
가족과 함께 떠나는 징검다리 캠핑장 2023년 5월 13일 돌풍가족이 몇 개월 전에 예약을 해놓고 가족과 함께 캠핑을 가기로 한 날 대전에 사는 아들 내외와 부산에 사는 딸 가족과 함께 가는 캠핑이다 그렇지만 사위는 아직 첫돌이 지나지 않은 아들 때문에 불참을 해서 아쉬움이 남지만 즐거운 캠핑을 담아본다 다음 편 으로 이어집니다 2023. 5. 20.
부모님의 마지막 기일 2023년 2월 7일 아버지의 제사가 있는 날이다 이 날은 어머님과 함께 제사가 통합되어 지내오다가 이 번 제사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부모님의 제사는 지내지 않는다고 한다. 세월이 변함에 따라 우리 고유의 풍속도 조금씩 변하더니 이제는 그 주기가 점점 더 빨리 변해가는 것이 안타깝지만 그렇다고 혼자 고집을 피울 일도 아니기에 순응해 가면서 살아간다. 예전에는 제사가 새벽 1시에 지냈는데 멀리서 참석하는 자식들을 배려해서 다음 날 저녁에 지내다가 (날짜로는 같은 날임) 어느 순간부터는 엄마 아버지도 돌아가신 전날을 기준으로 제사를 따로따로 모시다가 이제는 아버지의 제사로 통합하여 지냈는데 이제는 그것마저도 설날과 추석에는 지내기로 한다. 어떤 가정에서는 기일 제사는 모시지만 명절 차례를 안 지낸다는 집도 .. 2023.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