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가족들199 가족과 함께 떠나는 징검다리 캠핑장 2023년 5월 13일 돌풍가족이 몇 개월 전에 예약을 해놓고 가족과 함께 캠핑을 가기로 한 날 대전에 사는 아들 내외와 부산에 사는 딸 가족과 함께 가는 캠핑이다 그렇지만 사위는 아직 첫돌이 지나지 않은 아들 때문에 불참을 해서 아쉬움이 남지만 즐거운 캠핑을 담아본다 다음 편 으로 이어집니다 2023. 5. 20. 부모님의 마지막 기일 2023년 2월 7일 아버지의 제사가 있는 날이다 이 날은 어머님과 함께 제사가 통합되어 지내오다가 이 번 제사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부모님의 제사는 지내지 않는다고 한다. 세월이 변함에 따라 우리 고유의 풍속도 조금씩 변하더니 이제는 그 주기가 점점 더 빨리 변해가는 것이 안타깝지만 그렇다고 혼자 고집을 피울 일도 아니기에 순응해 가면서 살아간다. 예전에는 제사가 새벽 1시에 지냈는데 멀리서 참석하는 자식들을 배려해서 다음 날 저녁에 지내다가 (날짜로는 같은 날임) 어느 순간부터는 엄마 아버지도 돌아가신 전날을 기준으로 제사를 따로따로 모시다가 이제는 아버지의 제사로 통합하여 지냈는데 이제는 그것마저도 설날과 추석에는 지내기로 한다. 어떤 가정에서는 기일 제사는 모시지만 명절 차례를 안 지낸다는 집도 .. 2023. 2. 11. 2023년 돌풍家의 설날 2023년 1월 21일 예년 같았으면 아침부터 마눌님과 아들 그리고 며느리와 함께 고향의 형님댁에 설날 부모님이 차례상을 차리기 위해 떠났을텐데 이 번 설날에는 원룸건물 청소하시는 아주머니의 남편이 갑자기 쓰러지셔서 입원하는 바람에 지난 19일 날 공실이 발생한 원룸청소를 돌풍이 해야 하는 지경에 이러렀다 .결국 아침부터 돌풍은 부산으로 청소준비를 하여 GOGOGO 그런데 3년을 살다 이사를 간 공실에 도배를 시켜놓았는데 그래도 돌풍이 할 일은 너무 많았다 ㅎㅎㅎ 창틀부터 에어컨필터 그리고 주방과 욕실 ,방 2개 까지 또 전구의 안정기 교체와 LED전등 까지 교체를 하고 나니 점심은 오후 4시에 먹게 되었다 ㅋㅋㅋ 멋진 설날 연휴를 보람있는 일을 했다는 자부심과 돌풍의 부동산 임대업의 손길이 내 손에서 .. 2023. 1. 24. 보고싶은 아버지 2023년 1월 16일 그동안 잊고 있었던 아버지가 갑자기 보고 싶어 진다 1987년 너무 일찍 세상을 떠나신 아버지를 돌이켜 생각해 보면 아버지의 삶도 어쩌면 운명이 아니었던가 싶기도 하기 때문이다. 타고난 운명을 이기지 못하고 엄마를 힘들게 하시고 세상을 떠나신 아버지가 돌풍에게는 너무 가슴이 아프게 느껴지기 시작한 것은 돌풍이 나이가 들어가 직장을 퇴직하면서부터 기억이 되살아 나고 있기 때문이다 돌풍이 까마득히 어렸던 시절 아마 돌풍의 기억 속에는 우리 부모님이 동네 뒤편 오막살이를 떠나기 위해 동네 맨 앞에 고래등 같은 기와집을 짓고 있던 나이 5살 정도의 어린 시절이었던 것 같다. 목수들이 기둥을 만들기 위해 땀을 흘리면서 대패질을 하고 있을 때 돌풍은 그 매끈하게 깎여 나오는 대팻밥을 주어 아.. 2023. 1. 17. 외손자의 백일 날 2023년 1월 8일 외손자의 진짜 백일은 지난 1월 4일이었다 그러나 일요일 날 딸내미 집에 가서 외손자의 백일 기념사진을 찍어주기로 한 날이라 며칠 전부터 바쁘게 보냈다. 미숙아로 태어났지만 지금은 완전 우량아로 인물로 장난이 아닌 것 같다 손자는 모두 예쁘다고 한다는데 ㅋㅋㅋ 2023. 1. 12. 돌풍家의 김장하는 날 2022년 11월 19 일 돌풍家의 김장하는 날이라 이번에는 대전에서 살고 있는 아들 내외와 부산에서 살고 있는 딸 내외도 함께 동참하기로 한 날이다. 마누라님과 돌풍은 미리 충북 괴산 절임배추를 주문해 놓고 몇 번이나 시장을 보고 양념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하느라 바쁘게 움직였기에 오늘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또 여기에 더해 김장하는 날은 외손녀의 5살 생일날이기도 해서 더욱 뜻깊은 날이다 ㅎㅎㅎ 2022. 11. 22. 이전 1 2 3 4 5 6 ···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