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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모니 초보

돌풍이 몰랐던 불교문화 38

by 돌풍56 2013. 2. 7.

 

 

 

돌풍이 몰랐던 불교문화 38 

 

 대승경전(大乘經典)

  반야심경, 천수경(천수경), 금강경, 화엄경, 법화경, 열반경, 원각경, 능엄경, 능가경, 유마경, 승만경, 아미타경,

  정토삼부경(무량수경, 관무량수경,아미타경), 지장삼부경(지장경, 지장십륜경, 점찰선악업보경), 대일경(밀교),

  금강정경(밀교), 대품반야경, 소품반야경, 대반야경, 미륵삼부경(미륵하생경. 미륵상생경, 미륵성불경), 관음경, 약사여래경,

  인왕반야경, 해심밀경, 대보적경, 부모은중경, 우란분경, 팔양경 등

 

- 반야심경

     반야바라밀다심경(般若波羅蜜多心經)'이 정식 명칭

       천수경과 더불어 각종 법회나 의식에 가장 많이 독송되는 경. 600권의 대반야경의 정수를 260자로 압축해 놓은 짧은 경전. 관자재보살(관세음보

       살)이 사리자(사리불)에게 공에 대해 설함. '색즉시공 공즉시색'이 유명. 우리가 암송하는 것은 대부분 당 현장의 한역본(漢譯本)임. 

 

천수경

       천수천안관자재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대다라니경(滿經)'이 정식 명칭

       천수다라니'라고도 한다. 한량 없는 손과 눈을 가지신 관세음보살이 넓고 크고 걸림없는 대자비심을 간직한 큰 다라니에 관해 설법한 말씀’이라

       는 뜻이다.

       중생구제와 성불을 향한 수행자의 광대하고 절절한 서원이 담겨 있다.

       신묘장구대다라니'가 핵심부분. 관세음보살은 중국, 한국 등에서 관음신앙의 대상이 됨.

 

- 금강경

       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波羅密經)'이 정식 명칭. 금강과 같은 지혜로 일체의 번뇌를 없애는 진리의 말씀이란 뜻

       기원정사에서 부처님과 해공제일 수보리와 문답식으로 전개되는 경으로 핵심사상은 '공(空)'이다. 그러나, '공'이란 글자는 단 한자도 없다.

       아상.인상.중생상.수자상이 없는 것이 보살이며, 무주상보시의 실천을 강조함. 육조 혜능이  이를 보구 깨달았다는 구절.  응무소주 이생기심

      (應無所住 以生其心: 마땅히 머무는 바 없이 그 마음을 내라)는 구절이 유명.

 

    * 금강경 사구게(四句偈)

         금강경에 네 구절씩 되어 있는 경구로서 금강경의 사구게 하나만이라도 남에게 잘  알아듣도록 설명해 준다면 큰 법시를 베푸는 것이고 큰

         복을 짓는 것이다. 
            1.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제5장)
               凡所有相 皆是虛妄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무릇 있는 바 상은 다 허망하니 만약 모든 상이 상 아님을 보면 곧 여래를 보리라.)
            2. 불응주색생심 불응주성향미촉법생심 응무소주 이생기심(제10장)
               不應住色生心 不應住聲香味觸法生心 應無所住 以生其心 
               (응당 색에 머물러서 마음을 내지 말며 응당 성향미촉법에 머물러서 마음을 내지 말 것
 이며, 응당 머문 바 없이 그 마음을 낼지니라.)
             3. 약이색견아 이음성구아 시인행사도 불능견여래(제26장)
                若以色見我 以音聲求我 是人行邪道 不能見如來
                (만약 형상으로 나를 보려거나 음성으로 나를 찾으려 하면 이 사람은 사도를 행함이라
여래는 보지 못하리라.)
             4. 일체유위법 여몽환포영 여로역여전 응작여시관(제32장)
                切有爲法 如夢幻泡影 如露亦如電 應作如是觀
                (일체 유위법은 꿈과 같고, 환과 같고, 물거품 같고, 그림자 같고, 잠깐이기에 이슬과 같
고, 번개와 같으니 마땅히 이와 같이 여길지니라.)
                 이 외에도 사구로 되어 있는 것이 많으나, 위 네가지가 대표적인 사구게이다.

 

화엄경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이 정식명칭

      중중무진의 법계연기를 설한 가장 방대하고 심오한 대승경전의 꽃. 40.60.80화엄이 있다. 십신.십주.십행.십회향.십지.등각.묘각 등 보살의

      수행계위와 '심불급중생 시삼무차별(心佛及衆生 是三無差別)'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초발심시변정각(初發心時便正覺) 등 교학적, 사상적으로

      불교의 핵심을 담고 있다. 마지막 '입법계품'에는 선재동자가 문수보살의 가르침에 의해 53선지식을 찾아가 불법을 구하는 파란만장한 구도역정

      을 그리고 있다.

 

법화경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이 정식명칭. 일승(一乘)불교 사상을 설한 경전으로 불탑신앙을 하는 집단에 의해 성립된 대표적 대승경전

      삼승(三乘)을 한데 모아 일승(一乘)의 큰 수레로 일체 중생을 구제한다는 정신에서 여래는 큰 인연으로 세상에 나와 모든 중생으로 하여금

      부처의 세계에 들어가게 하는데 근본목적이 있으며, 삼승은 단지 방편으로 설해졌을 뿐이고, 이러한 여래는 상주 불멸하여 이미 여래는 오래전

      에 성불하였으며 단지 방편으로 세상에 나와 성도의 모습을 보였을 뿐이며 여래의 수명은 무량하다고 했으며, 천태종의 소의경전.

 

열반경

    부처님께서 입멸하기전 라자그라하에서 쿠기나가라까지 가는 동안의 행적을 그린 경전.

      칠불쇠법, 춘다의 최후공양과 발병, 입멸후의 다비와 사리분배, '자등명 법등명'의 최후의 유훈이 실려 있는 경전. <소승열반경>과 <대승열반경>

      이 있다. 대승열반경의 중심사상은 상.락.아.정의 열반4덕과 일체중생실유불성(一切衆生悉有佛性)이다. 

 

원각경

     부처님의 원만한 깨달음을 설한 경전'이란 뜻으로 부처님이 문수.보현 등 여러 보살에게  문답을 통해 대원각의 묘리와 수행의 점차, 관행을

        설했으며, 원각(圓覺)에서 청정,진여,보리,열반,바라밀이 나와 보살을 가르치므로 모든 여래는 이 원각을 원만히 비춤으로써 공중의 헛꽃과

        같은 무명을 끊고 불도를 이루게 된다고 설한 경전.

 

능엄경

     수도과정에서 생기는 마장에 대해 식별하고 퇴치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철학적 깊이가 가장 난해한 경전중의 하나로 불교의 철리와 수행의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경전.

       능엄경은 강원 학승의 필수 이수 교과들인 4교과 즉, 금강경, 원각경, 능엄경, 대승기신론에 속하는 경전. 내용은 수도과정에서 생기는 장애, 즉,

       색수상행식의 오온(五蘊)에서 일어나는 50마장(魔障)에 대해 이를 식별하여 퇴치할 수있는 방법을 자세히 설하고 있다.

 

능가경

     달마가 혜가에게 전수했다는 경으로 불교의 심오한 인식론인 유식도리를 이해하고 실천 하는데 빼놓을 수 없는 경전으로 선가의 소의경전.

       주요 내용은 중생의 어리석음의 근원은 다겁생에 걸쳐 훈습되어온 습기(習氣)로 인해 모든 것이 오직 자기 마음의 현현임을 알지 못하고 일체에

       집착하고 있기 때문이며, 이를 철증하면 주.객관의 대립이 없는 무분별지(無分別智)에 이를 수 있다고 설함.

 

유마경

     승만경과 함께 재가신도가 설한 경으로 재가중심의 대승보살사상을 강조하고 있슴.

       유마거사는 처자를 거느리고 세속에 살면서도 여여하게 수행한 대승불교의 이상적인 인물.특히, 문병온 문수보살에게 '중생이 병들어 보살이

       앓는다.'는 동체대비(同體大悲)의 보살도를 설파하고 상대와 차별을 넘어선 절대평등의 경지인 불이(不二)에 대하여 무언의 설 법을 하는 등

        대승사상의 진수가 전개되어 있다..

 

승만경

       재가여인인 승만부인이 설한  경전. 모든 중생이 여래(부처)가 딜 수 있다는 종자가 있다는 여래장(如來藏) 사상과 정법을 섭수하는 것이 곧

       일승임을 강조한 일승사상을 그 주제로 하고 있다. 특히, '세존이시여, 저는 오늘부터 깨달음에 이를 때까지 모든 것에 인색한 마음을 내지 않겠

       습니다.'  등 승만부인의 열가지 큰 서원은 대승불교의 윤리관인 '섭율의계', '섭선법계', '섭중생계'의 '삼취정계(三聚淨戒) 정신을 잘 나타내

       주고 있다.

 

아미타경

       무량수경, 관무량수경과 함께 '정토3부경'이라고 하며, 극락세계의 장엄함을 설하고 선근공덕을 닦고 아미타불을 일심으로 염하면 극락세계에

       왕생할 수 있다는 정토종의 근본경전.

 

무량수경

       무량수경, 아미타경과 더불어 정토삼부경()이라고 한다. AD 100년경 북인도에서 만들어진 것을 인도 승려 강승개(鎧)가 252년

       위()나라 낙양()으로 가지고 가서 한역()하였다. 석가모니가 정토사상을 주제로 설()한 것을 ‘나는 이렇게 들었다’ 형식으로 서술

       하였다. 상권에는 아미타불이 법장보살(: 법장비구)이라 불릴 때, 모든 중생을 구제하기 위하여 세자재왕불()의 처소에서

       48서원()을 수행()으로 성취함으로써 아미타불()이 되어 서방(西)에 정토()를 마련하였으니, 중생은 누구나 ‘나무()

       아미타불’이라는 6자 명호()를 진심으로 열심히 부르면 구제된다는 것을 기록하였다. 하권에는 중생이 왕생()하는 데는 염불()왕생

       과 제행()왕생이 있음을 설법하고, 왕생한 뒤에 받는 여러 가지 과덕()을 밝혔다.

 

관무량수경

       내용은 마가다왕국의 아사세() 태자가 부왕 빈비사라왕()을 가두고 왕위를  찬탈하려 하니 왕비 웨이데휘[]가 왕을 몰래 도와주

       므로 해치려 하자, 웨이데휘 왕비는 부처가 있는 곳을 향해 지성으로 예배하고 발원하면서 교화해 주기를 빌었다. 이에 부처님이 신통력으로

       극락세계를 보여주며 16종의 관법을 말해 주어 왕비와 시녀를 깨닫게 하여 빈비사라왕을 구제하였다. 이 16관법은 서쪽에 지는 해를 보고 극

       락세계를 관하는 법, 극락세계의 칠보()로 된 연못에 있는 8가지 공덕을 가진 물을 관하는 법 등 극락세계에 태어나는 방법을 설한 것이다.

 

지장경

       지장보살본원경의 약칭으로 <지장십륜경><점찰선악업보경>과 함께 지장3부경으로 불린다.

       지장경과 지장십륜경은 주로 지장보살의 사상과 그 원력을, 점찰선악업보경은 모든 업장을 소멸시키는 실천법을 설하고 있다. 중생의 의 사상과

       모든 중생을 제도하기 전에 성불하지 않겠다는 대원력이 해져 있는 경전. 영가천도시 자주 독송됨.

 

대일경

      대일여래 비로자나불이 체험한 성불의 경지와 비로자나불이 나타내 보이는 신변가지를 설한 밀교의 근본 경전. <금강정경>과 더불어 밀교의

      근본경전. 밀교(密敎)란 현교(顯敎)에 대비하여 부처님의 심중에 감춰져 있던 가르침으로 스승과 제자 사이에만 은밀히 전수되는 비밀불교. 소승.

      대승과 구별하여 '금강승'이라고 한다. 법신불인 비로자나불을 본존불로 모시고 삼밀가지(三密加持)의 수행에 의한 즉신성불(卽身成佛)을 목표로

      한다.

 

 

             -나무아미타불 카폐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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