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순천만의 일몰
나의 가족들

어머님의 장례식

by 돌풍56 2009. 8. 27.

 2004년 5월 30일(음 4/12) 새벽 82세의 일기로 어머님이 돌아가셨습니다

 넘어져 엉치뼈를 다쳐 누워계셨으며, 그 전날 밤12시까지 저와 이야기를 하다가 주무셨는데 아침에 일어나

 식사를 하시려고 했는데, 어머님은 아무 미동도 없었습니다.(저를 가장 사랑해 주셨는데...................)

 (아버님은 1987년 1월 17일(음력) 67세의 일기로 돌아가셨음,)

 

 

 

 

 

 병원에서 고향으로 돌아와 노제를 치루고.....................

 

 

 꽃상여를 타고 우리자식을 남겨두고 멀리 떠나셨습니다..............................

 

 

 장조카는 하염없이 눈물을 삼키고, 어머님은 북소리를 들으며 우리집앞을 떠납니다.............

 

 

 마을 어귀를 지나도 조카의 눈물은 멈출 줄을 모르고........................

 

 

꽃상여는 아버님이 묻혀 계신 산소앞에 도착을 하고있습니다

 

어머님, 아버님 부디 저승에서나마 두분 행복하시길 바라며 자식 엎드려 명복을 빌뿐입니다.

사랑해요 아버님.어머님........................

 

 

728x90

'나의 가족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병원 문을 나서다  (0) 2009.09.24
2009년 여름휴가  (0) 2009.09.03
추억속으로 5  (0) 2009.08.21
추억속으로 4  (0) 2009.08.21
추억속으로 3  (0) 2009.08.2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