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15일 날
이날은 내 조카의 전통 혼례식이 밀양의 논두렁 밭두렁에서 있었던 날이다
가을 양가의 상견례를 할때만 해도 날씨가 따뜻한 편이었는데
11월 중순이 되다 보니 날씨도 쌀쌀했지만 500여명의 하객이 참석하여
밀양의 자랑거리가 되어 밀양 시보에도 기사가 실렸었기에 늦게나마 이렇게
올려 봅니다
야외에서 펼쳐지는 전통혼례의 또 다른 묘미가 새로운 감정을 불러 모은
하루였으니까요
혼례식장인 논두렁 밭두렁 입구
새 신랑인 작은조카와 울 형제들 입니다 나와 누님이 빠졌네(나는 카메라멘 ㅋㅋㅋ)
멀리 밀양의 화악산정상이 보입니다
함을 등지고 들어오는 함진애비 일당ㅎㅎㅎㅎㅎ
하객이 끊없이 밀려오고
함진애비를 잘 꼬셔야 되는데......
전통혼례의 진행을 맡으신 어르신의 멋진 모습
잔디광장에 모인 하객들
식장이 보이는 호수옆에서
다리를 건너 신랑이 걸어오고 있습니다
신랑 입장...........
신랑을 부르는 어르신
새 신랑을 맞이하시는 조카의 장인어르신
울 조카의 모습
기분 좋은 날 입니다
진행자의 표정이 더 어울립니다
신부가 가마를 타기위해 방에서 나오는 순간
신부가 나오고......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우리 가족들의 모습입니다
신부의 가마도 다리를 건너옵니다
신부입장이 울려퍼지고.....
혼인을 서약하는 맞절을 하고
4배를 합니다
모처럼 보는 전통혼례에 관심이 집중되고....
술잔이 교환됩니다
신랑 술잔은 위로 신부 술잔은 아래로
술을 마시는 신랑 기분이 좋아보이죠
마지막으로 하객에게 인사를 하고
신랑 신부의 밝은 모습
양가 부모님과 함께
'나의 가족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처럼 올린 가족사진 (0) | 2010.03.19 |
---|---|
돐 잔치에 참석한 할아버지 카메라멘 (0) | 2010.02.27 |
가족의 14일간 유럽여행 (이탈리아 하편) (0) | 2010.01.22 |
가족의 14일간 유럽여행 (이탈리아 중편) (0) | 2010.01.20 |
가족의 14일간 유럽여행 (이탈리아 상편) (0) | 2010.01.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