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16일
모처럼 부산으로 가면서 버스를 이용했다
산행코스가 전철역에서 시작하여 전철역으로 되었기 때문이다
구명역에서 형님을 만나 산으로 오르는데 처음가는 길이라 그런지 전철역에서 내려 한참 비탈길이다
물어물어 금수사입구에 도착하여 산행지를 우리입맛에 맞추어버렸다
이게 이렇게 햇갈리게 될 줄이야 ㅎㅎㅎ
오직 목표는 백양산 정상
그렇게 산으로 발길을 내딛고..................................
너덜에서 만난 돌탑들입니다. 예전에는 무덤의 형식으로 만들었기애 조금은 두려움이........
가을이라 벌써 단풍이 있어 울형님이 포즈를....
구포다리를 넘어 김해가 보입니다
정성에서 낙타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산 아래는 성지곡수원지가 보이고 사직 월드컵경기장도 보이네요
백양산 정상의 안내표지판
잠깐 기대어 땀도 식히고......................
아이스께끼로 더위도 식혀봅니다 ㅎㅎㅎ.........꿀맛
내 뒷통수가 그런데로 괜찮네요 ㅋㅋㅋ
돌탑으로 구성된 백양산 정상표지석
줌으로 당겨보니 그야말로 2002월드컵의 열기가 느껴지는듯 합니다
멀리 희뿌연 산이 고당봉
가을은 아저씨의 계절인가 ㅎㅎㅎ
"애진봉" 부산진구를 사랑하는사람들의 봉우리라고 하던가 ?
애진봉에서 바라본 백양산 정상
애진봉에서 다시 젓꼭지모양으로 생긴 유두봉으로 ......................
유두봉에서
삼각봉에서 만난 철쭉
삼각봉아래의 귀이한 형상의 바위 앞에서 울 형
좌측의 입석이 무슨 기도라고 하고 있는듯 합니다
신라대 뒷편의 약수터로 하산했는데 일단 목부터 축이고........
다음은 헷갈리다 버스를 탓는데 제일가까운 지하철역이 서면이라고 한다
나는 사상으로 가야하는데.....
가다가 내려 택시를 타니 한참을 뒤돌아온다 .
아이구 망신..........
그래도 즐거운 하루를 보낸 토요일이었다
'산길 따라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월말의 천주산 산행 (0) | 2010.10.30 |
---|---|
북면의 백월산에서.... (0) | 2010.10.21 |
자연산 송이를 지키러 갔다가 (0) | 2010.10.04 |
폭염속의 장산 산행 (0) | 2010.09.09 |
괴산의 칠보산을 갔었는데...... (0) | 2010.08.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