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17일
창원 북면의 백월산을 친구와 함께 산행을 했다
산행 초입에서 단감 과수원을 지나 솔향기를 맏으며 걷는 가을산행길이 상쾌함을 느끼게 한다
먹음직 스럽게 익어가는 창원의 대표과일인 단감
백월산 정상으로........
얼굴이 달덩이 같은 친구
무슨열매인지는 모르나 탐스럽네
솔숲 양지쪽에는 들국화가 피어있고.....
아침 운무에 가려진 산이 여유로움을 준다
백월산 정상
친구의 산행중 포즈
공설운동장으로 하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대산의 평야지대가 황금들녁을 이루고 있다
최종 하산지에 서 마주친 단감
이렇게 산행을 마치고 북면온천에서 몸을 담그니 마음은 두둥실 하늘을 떠다니는 하루였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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