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이라 이름 붙여진 곳 ♣
많은 사람들 무심의 발자국 놓여진 길엔
숯한 사연들이 강물처럼 넘쳐나고
한장의 뒹구는 나뭇잎에도 속내 깊은 이야기가 숨어있더라
간혹 길 가다 마주치는 눈빛 하나
저도 몰래 핏빛 멍울로 저려오는 것은
그네들의 삶이 나의 삶 같기 때문이리니
눈처럼 고운 사람아
사람이 사람을 만나 평행선 같은
한 길 눈빛 마주두고 걷는것은
가슴 한켠 못버리는 情 때문이란다.
미운 정 고운 정 단풍잎 물들듯
색색깔로 영혼밭에 스며들어
아픔은 아픔대로 슬픔은 슬픔대로
기쁨은 기쁨대로 껴안아주고,
다둑여주며 가는 세월을 헤아리며 말 한마디,
눈빛으로 주는 사랑 그게 사람사는 모습이란다,
사람아 물빛처럼 고운 사람아
가진 것 없는 서러운 인생이라
빈손에 눈물만 고일지라도
그렇게 그렇게 마음 하나 나눠주면서 사는 것
길 걸어가는 사람의 모습이란다.
* 인생의 날수는 당신이 결정할 수는 없지만
인생의 넓이와 깊이는 당신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얼굴 모습을 당신이 결정할 수는 없지만
당신 얼굴의 표정은 당신 마음대로 결정할 수가 있습니다
그날의 날씨를 당신이 결정할 수는 없지만
당신 마음의 기상은 당신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당신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는 일들을 감당하기도 바쁜 당신은
어찌하여 당신이 결정할 수 없는 일들로 인하여 걱정하며 염려하고 있습니까
사랑하는 이여!
돌아보면 인생은 짧고
하루는 당신의 마음의 열쇠로 길 수도 짧을 수도 있습니다
짧지만 결코 짧지 않은 하루를 정성껏 가꾸어 나가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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