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4일
모처럼 늦잠을 잔 날
어제 저녁에 옥상의 심야전기보일러 온수통의 누수가 신경이 쓰였으나 늦잠을 잤다
9시경에 일어나 옥상으로가서 확인을 하니 누수가 어제저녁보다 심하다
결국 A/S업체에 연락을 했더니 기사가 방문해서 하는말이 온수통의 범랑이 깨어져 새로 바꾸어야 된다고 한다
금액을 여쭈어 보니 340리터 용량이 크레인과 설치비 포함 90만원이란다. 허걱 ~~~~~~~~
월요일에 설치를 해 달라고 하고 인터넷을 하는데 오늘 부산 해운대에서 모래축제가 열리고 있다고 하네
집사람은 오후에 동사무소에 탁구를 하러 간다기에 돌풍은 순간 후다닥 고양이 세수를 하고 옷갈아 입고 카메라배낭 챙기고
시외터미널로 향했다. 이런 행사장에 갈때는 승용차보다 대중교통이 편하기 때문이다
미리 알았으면 부산의 형님과 함께 촬영을 갔을텐데 ㅋㅋㅋㅋㅋㅋ
토요일이라 도로는 정체가 되고 결국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에어쇼는 끝이난후였다
동심의 세계는 항상 맑고 귀엽고 순수합니다
어린이에게는 꿈과 사랑을 ~~~~~~~~~~~
흥부놀부전의 박타기가 리얼하다 ㅋㅋㅋ
하이힐속에 토끼가 ㅎㅎㅎ
신데렐라는 어려서 부모님을 잃고요 ..................신데렐라 공주
그울속에 비친 백설공주의 마귀할멈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는 작가의 얼굴에는 구슬땀이 흐르고 ..................
어딜가나 모래는 어린이들의 영원한 놀이터입니다 ㅎㅎㅎ
모래축제의 현장은 넓은 해운대 백사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모래축제행사장의 이벤트부스들이 줄지어있고~~~~~~~~~~~~~~~~~
모래가 멋진 직각을 이루었네요 (신세계백화점)
종교의식을 재현해 놓고~~~~~(궁금한 것은 저 십지가가 궁금하다. 정말 모래만으로 가능한지 ~~~~)
백사장에 모래성으로 들어차고 외국관광객들이 많이왔네요
해운대의 모래성
동백섬의 인어공주상을 옮겨놓은듯
화룡점점
또 다른 인어상이 작가의 손에서 탄생을 하고 있습니다
모래조각과 다른 조각 ㅋㅋㅋㅋㅋ
동화속의 베짱이와 개미
개구리 왕눈이
한편에서는 무용연습이 한창입니다
그림동화가 멋있게 펼쳐져있다
멀리 동백섬과 조선비취호텔앞으로 모래조각이 펼쳐 발걸음이 빨라진다
환상적인 칼라조각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모래는 동심을 느끼게 하는 공간인가봅니다
팀을 이루어 작업에 열중하는 외국인들
가족과 함께 작품도 만들고
두 외국인들은 마무리작업을하다 휴식을 취하고
2011 해운대 모래축제 현수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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