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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아섬의 일출
자연을 벗삼아

화단에 복수초가 피었어요

by 돌풍56 2016. 2. 17.

2016년 2월 16일

 

퇴근후에 날씨가 포근하여 화단을 살펴보니 벌써 복수초가 노오란 꽃을 피었네요 ㅎㅎㅎ

엊그제만 해도 살을 에는 강추위로만 느꼈었는데 어느새 봄은 돌풍 가까이에 와있었습니다

하기야 춘분도 지났으니 그럴만도 하지만 

겨울이면 몸이 웅커려지고 춥다고만 생각하는데 계절은 어김없이 바뀌고 있다는 것을 느낀 하루

그래서 화단 구석구석을 살펴보면서 돌풍家의 봄맞이 여행을 해봅니다

 

튜울립도 새싹이 많이 돋아났어요

 

이 복수초도 몇일후면 꽃망울을 터뜨릴것 같다

 

2월16일 날에는 이렇게 한송이만 피었는데 

 

2월17일 오늘은 두 송이나 피었어요

 

아름다운 제주눈꽃도 올해는 번식이 많이 되어 돋아나고 있다

 

아직은 바닥에 붙어있는 노루귀도 꽃을 피울 준비를 하고 있지만 꽃봉우리도 보인다 ㅋㅋㅋ

 

봄이 오는 돌풍家의 정원

 

현관앞 로즈마리는 고목처럼 무성하고 깐돌이는 공놀이를 하느라 정신이 없다

 

건물벽 비닐하우스 속에는 석부작이 겨울을 나고 있다

 

매화나무도 꽃봉우리가 많이 자랐다

 

야생화를 심어놓은 구역

 

하늘을 향해 촬영한 매화나무에도 봄은 성큼 닦아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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