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24일
몇일 전
부산의 공인중계사로 부터 카톡을 받았는데 건물 입구 센스등이 고장이 났다고 한다
평일이라 일부러 갈 수 도 없고해서 부근의 전기철물점을 검색하여 LED 센스등을 점검하여 교환작업을 요청하니 3만원이라고 한다
그리고 잠시후 6개의 센스등 모두 불이 안와서 어느 것이 고장났는지 모르겠다고 한다
아이구 머리야
결국 포기를 하고 토요일 날
퇴근과 동시에 부산으로 GO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부산에 갈때는 항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보니 주말이라 교통체증으로 밤이 되었다 ㅎㅎㅎ
준비한 도구로 일일이 확인을 하니 입구의 센스등 2개가 불량
철물점에서 구입을 하니 1개가 12,000원
2개니까 24,000원 ㅋㅋㅋ
1개 교환작업 의뢰하니 3만원이었는데 직접 교환을 하니 2개에 24,000원
왕복 교통비가 들어갔지만 어떤 일이던 의뢰하기 보다는 할수있다면 직접 해 보는게 보람도 있고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본다
쓰레기통에 올라가서 교체작업을 끝내고 나니 속이 시원하다
물론 불도 반짝 반짝 ㅎㅎㅎ
돌풍이 이렇게 돈을 벌었구나 하고 저녁을 먹기 위해 식당으로 갔다
그런데 의문이 남는 것은 최근에 LED등이 전기소모와 긴수명으로 인기가 있는데 고장이 난 원인과 고장 부위를 모른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이야 테스터기로 점검하면 알 수 있겠지만 우리같은 일반인들은 고장만 나면 무조건 통채로 새것으로 교환을 할 수밖에
없다는 게 아쉽다
기존의 형광등은 검게 변하거나 백열등은 필라멘트가 끊어진것을 확인할 수 있지만 LED등은 불이 안들어와도 눈으로 보이는게
없으니 ㅋㅋㅋ
밤 6시반 경에 도착하여 후레쉬를 비추어 점등여부를 확인하니 6개 중에 입구의 2개가 이렇게 반응이 없다
교체작업을 하기 전에 우선 분해를 하기로 한다
부근의 철물점에서 구입한 센스등
쓰레기통을 의자로 이용하여 교체 작업을 마치고 최종 확인을 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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