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12일
오전부터 내린 비가 오후에도 이어지고 있었다
퇴근과 동시에 장비를 챙겨 가음정 장미공원으로 GO
비 오는 날은 맑은 날보다 더 좋은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촬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비가 와서 그런지 장미공원은 한산하기만 하다
이런 날은 돌풍에게는 절호의 찬스 ㅎㅎㅎ
적당하게 내리는 비가 좋다
예전에 보지못했던 사슴가족도 보인다
장미공원의 상징물인 아기천사 분수
장미라 하면 당연히 새빨간 장미가 최고다
빗물을 잔뜩 머금고 고개를 떨군 장미
흰장미
옹기종기 달라붙은 가족같은 장미다 ㅎㅎㅎ
촬영을 끝내고는 사람이 없기에 혼자 포토존에서 셀카놀이도 했다 ㅋㅋㅋ
분수공원에서도 인증샷을 남기고는 집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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