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5일
집 화단에 빨갛게 익어가는 앵두를 구경만 하다가 오늘은 앵두를 따기로 했다
한 해도 그러지 않고 봄이면 예쁜 꽃을 피우고 초여름이면 또 새빨간 앵두를 선물하는 나무이지만 예전처럼 상큼한 앵두를
생으로 먹는 것에 익숙하지 않다 보니 몇 번은 그냥 달린채로 버려두기도 했었는데 괜히 앵두나무에게 죄를 짓는것 같기도 해서
그 이후로는 앵두를 따서 회사 직원에게 나누어 주기도 하다가 지난해 부터는 앵두를 따서 먹지도 않는 술을 담그고 엑기스도
만들어 두기도 했었는데 ~~~
사다리를 놓고 창고 위에 올라가 앵두를 딴다
마눌님은 화단에서 ~~~~
돌풍의 인증샷은 필수 ㅋㅋㅋ
앵두가 정말 탐스럽고 나무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마트에서 소주를 사다가 앵두술을 담갔는데 술이 익으면 앵두술을 좋아하는 절친에게 줄려고 한다 (5 리터)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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