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31일
3월달 마지막 날
퇴근을 하는데 창원대로에는 벚꽃이 만개를 했다
해마다 보는 꽃이지만 그때의 상황에 따라 마음도 변하는 것인지 버스속에서 집사람에게 전화를 한다
" 여보
오늘 퇴근하면 벚꽃드라이브나 할까 ? "
그렇게 퇴근과 동시에 비록 날씨는 좀 흐리지만 창원대로의 벚꽃길 드라이브를 나섰다
교육단지의 벚꽃은 정말 아름답기에 주차를 하고는 셀카를 찍는데 영 어색하다 ㅋㅋㅋ
인도를 막아놓고 장사를 하는 바람에 차도에서 사진을 찍고
창원 벚꽃의 절정은 뭐니뭐니 해도 남산동이다
남산동에서 잠깐 주차를 하고는 또 찰칵찰칵
하늘의 벚꽃을 배경으로도 찍어 보고
집에만 있는 마눌님과 모처럼 벚꽃구경을 하는 즐거운 하루다 ㅎㅎㅎ
교육단지와 남산동을 거쳐 다시 집으로 되돌아 오는 짧지만 즐거웠던 봄의 벚꽃길 드라이브였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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