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황매산의 억새
발길 가는대로

호박소에서 1박2일 캠핑을 즐기다

by 돌풍56 2019. 7. 30.

2019년 7월27일

 

지금까지 밀양 호박소에 가보지 못했다는 친구와 함께 돌풍의 고향인 밀양 호박소로 캠핑을 가는 날이다

부산에서 오후 3시에 창원에 도착하여 기다리는 친구의 전화를 받고 퇴근하자마자 캠핑장비를 챙겨 터미널로 향했다

그렇게 다시 밀양 호박소로 달려가니 모든게 순조롭게 진행이 된다

 

2주 전에도 예약을 했었는데 태풍으로 인하여 예약이 취소되어 환불을 받았는데 다시 또 예약을 하여 도착한 호박소야영장은 돌풍도

지나치기만 했을뿐  호박소야영장은 처음이다.

그러나 바로 옆으로 흐르는 깨끗한 물과 숲으로 뒤덥힌 야영장은 피서지로는 더할나위 없는 그런 곳이었다 ㅎㅎㅎ

 

 

야영장 입구와 공영주차장

 

캠핑장에 진입하여 짐을 내리고는 차는 바로 앞 공영주차장의 명당에 주차를 시켰다 ㅋㅋㅋ

 

텐트설치가 끝났다

 

이젠 집에서 갖고온 지난 가을에 만든 아이스 홍시로 땀을 식히는데 그야말로 꿀맛이다 ㅋㅋㅋ

 

이젠 엄청 차가운 계곡물에 몸을 담그고 그 동안 쌓인 피로도 풀고 물놀이도 즐긴다

 

그리고 나서 호박소로 현지답사를 갔는데 이게뭔가 ?

그 좋던 계곡이 밧줄과 스티로폴이 어지럽게 메달려 있고 출입금지 펫말이 여기저기 걸려 있었다 ㅠㅠㅠ

이 곳의 넓은 바위는 이끼도 없어 미끄럽지도 않은데 밀양시의 무분별한 행정편의주의의 발상은 아닌지 궁금하기도 하다 

 

호박소는 수심이 깊어 인명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으니까 이해가 가지만 그 아래의 바위계곡은 너무 심하다는

생각도 든다

 

저녁을 준비하고 있는 친구는 완전 요리사다 ㅎㅎㅎ

 

맛있게 구워진 오리훈제는 멋진 저녁이 되고 이어 라면까지 끓여 먹었다

 

수영복은 빨래줄에 걸어놓고 늦은 밤까지 이야기로 보내지만 캠핑장의 밤은 쉽게 잠이 들지 않는다 ㅎㅎㅎ

 

잠자리에 들기 전 양치를 위해 계곡에서 ~~~

 

일요일 아침

숲속에서의 잠은 꿀잠이었다 ㅎㅎㅎ

 

새벽같이 장비를 챙겨 촬영을 한다

 

피서객이 오기 전이라 한산해서 좋다

 

호박소는 출입금지라 예전의 분위기만도 못하지만 어쩔 수 가 없다

 

친구가 찍은 돌풍의 모습

 

시간이 지나니 계곡은 소란스러워 지고 ~~~~

 

촬영을 끝내고 어젯밤에 남은 훈제와 찌게 그리고 밥으로 늦은 아침식사를 한다

 

힐링의 시간을 보낸다

 

그런데 카톡이 온다 ,

사진을 보니 친구가 장난으로 찍어 보낸 이 사진이다 ㅋㅋㅋ

얼마나 배꼽을 잡고 웃었는지 ㅎㅎㅎㅎㅎ

 

친구의 셀카 삼매경

 

또 다시 계곡에서 물놀이도 하고

 

물놀이도 즐기고 사진도 찍고 그렇게 이 번 캠핑도 이젠 자리를 이동해야할 시간이 닦아오고 있었다

 

점심사간이 가까워 오자 이제는 부침개로 점심을 먹는다 ㅋㅋㅋ

 

모든게 꿀맛이라 너무 좋다 ㅎㅎㅎ

 

점심을 먹고 밀양연극촌으로 연꽃 촬영을 갈려는데 캠핑장의 평상대여는 빈자리가 없다

 

 

호박소주차장 주소 : 경남 밀양시 산내면 삼양리31-5

호박소 야영장 위치 : 주차장 맨 안쪽 우측 화장실옆으로 내려가는 길 있음(위 첫번째 사진 참조)

호박소야영장 : 010-2474-2159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