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순천만의 일몰
하고싶은 이야기

돌풍家의 아침 식사

by 돌풍56 2021. 9. 3.

2021년 9월 2일

평소에 마눌님의 왼쪽 발목관절이 편치않아 지난 5월 7일 날 수술을 받고는 지금까지 발걸음이 원활하지 않아 그때부터는 돌풍이 직접 아침을 준비할려고 하다보니 마눌님의 발목 회복에 좋은 음식을 찾게 되었고 그러다 보니 어느날 부터는 사골을 구입하게 되었고 아침에는 누룽지 대신 사골에 떡국을 끓여 먹는 계기가 되었다. 이전에는 항상 겨울이면 누룽지가루를 끓여 밥과 함께 아침을 먹으니 간편하고 든든해서 좋았는데 이제는 나 자신 보다는 마눌님의 건강이 더욱 신경이 쓰이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떡국이 여름이 되니 시장에서 구입하기도 힘 들어 포털 검색창에서 쇼핑몰로 들어가 사골과 떡국을 구입하여 먹었었는데 평소에도 떡국을 좋아하는 돌풍이고 음식가림이 없어 뭐든 잘 먹었는데 몇 일 전 떡국이 동이나서 새로 구입을 하려고 인터넷을 뒤지는데 그 동안 구입했던 떡국떡이 마눌님의 입맛에는 뭔가 맞지 않았는지 한 마디를 던진다 . 떡국이 진공포장으로 배송이 되니 끓여먹으니 너무 딱딱 하단다 ~~~~~

이 계절의 떡국떡은 맛이 모두 이런 줄 알았는데 ㅎㅎㅎ 

그래서 다시 그 동안 구입했던 단골을 포기하고 검색을 하는데 저가는 수입산 쌀을 사용하기에 패스하고 지나가는데 벌크포장과 낮은 가격이 눈에 속 들어온다 .그런데 다른 판매상품 처럼 뉴스의 배달앱에서 떠드는 별도 없고, 구매건수도 없고, 리뷰도 하나도 없지만 상품 상세보기를 읽고보니 믿음이 생겨 장바구니에 담았다.                                                                                                                                                                            
요즘 아침으로 즐겨먹는 사골 16개(1+1)과 떡국떡 6kg 을 구입했다.  진공포장 보다는 맛있는 벌크포장의 떡국 ㅋㅋㅋ
주문 후 이틀만에 떡국이 도착했다
박스를 개봉하니 떡국이 가득 ㅋㅋㅋ. 바로 봉지를 뜯어 하나를 먹어보니 쫄깃하다 .그러나 끓여서  맛을 뵈야 하기에 내심 불안하기도 했다.
도착하자 마자 마눌님이 동봉된 설명서대로 점심으로 떡국을 끓였는데 이 전에 먹어왔던 떡국과는 비교가 안된다 ㅋㅋㅋ. 쫄깃하고 부드럽게 목구멍을 넘어가는 이 떡국이 진짜 어렸을적 엄마가 설날에 끓여주던 그 떡국 같은 생각이 든다. ㅎㅎㅎㅎㅎ .마눌님의 또  한마디 " 떡국이 이래야 한단다 " 고객의 리뷰도 없고 별도 하나 없지만 이렇게 정성으로 고객을 대하는 회사를 블로그를 통해 혼자만의 홍보를 해 본다 ㅋㅋㅋ                     
4 개월째 돌풍家의 아침은 사골에 끓인 떡국이다 ㅎㅎㅎ
다음 날 아침식사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