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제과명장1 어르신을 떠나 보내던 날 2022년 9월 21일 (수요일) 지난 4개월 휴일을 제외하고는 어르신과 함께 보냈는데 ~~~~~~~~ 짧은 기간이었지만 돌풍에게는 인간의 삶에 대하여 많은 것을 깨닫게 해 준 시간이 어르신을 만나면서부터였다. 어르신은 창원 본토박이로 창원이 도청소재지로 지정되어 발전하면서 재산이 늘었지만 어르신의 지난날을 사모님으로 전해 듣고는 정말 대단했음을 짐작하고도 남았다. 캬츄사 출신에 판문점에 근무하셨고 창원이 도청소재지로 되었을 때 상경하여 제과제빵을 배워 지금도 창원에서 가계가 성업 중이라고 하는데 어르신은 70대 후반부터 병마에 시달리다 마지막에는 치매로 와상 중에 지난 6월에 돌풍과 인연이 되었다. 창원에서 내노라 라는 유명인사들과 친구들이 있었고, 등산로 길목에 지어진 집 정자에 앉자 지나가는 등산객.. 2022. 9.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