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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천 황매산에서

매실장아치 만들기2

돌풍가의 6월 6월인데도 한여름이다눈만 뜨면 태양이 작렬하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니 올여름은 또 얼마나 더울지가 걱정이다지구온난화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준비하자는데 우리나라는 아직 원전을 최고로 인정하는 듯하다정권에 따라 움직이는 정책에 맞추어 살아가기도 힘든 세상인데 물가는 또 천정부지로 치솟고 환율은 자영업자나 빈곤층에게는 악몽이다. 전세사기로 힘들고, 보이스피싱으로 사기를 당하는 사람들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뿐이다그러나 동행이라는 TV 프로그램을 보면 아직 남을 돕는 분들이 많음에 위안을 삼기도 한다  6월뜨거운 태양아래서 마당의  화단에는 예쁜 꽃들이 마음의 위안을 주는 듯 화려함을 자랑한다온갖 꽃들이 만발한 돌풍家의 6월을 담아본다  꽃들이 만발한 화단 전경 흰색과 보라색의 초롱꽃 매실나무 밑에 핀 초롱꽃 수.. 2024. 6. 16.
매실을 수확하던 날 2024년 6월 9일올해는 예년보다 매실이 많이 열렸었기에 기대를 갖고 있었다지난해에는 매화가 만발했을 때 수정도 되기 전에 잦은 비로 인하여 헤아릴 정도만 달렸었기 때문이다 주렁주렁 달린 매실을 보면 탐스럽기만 하다 돌풍이 매실나무를 심은지는 10년은 훨씬 넘은것 같은데 나무가 너무 우거져 화단에 그늘로 인하여 가지치기를 많이 하여 햇볕이 잘 들도록 하고 나니 화단의 꽃도 풍성하게 핀다 마당 한편에 만들어둔 수도에서 세척작업을 하고 깨끗하게 헹구어 꼬투리도 제거를 했다 굵은 것만 골라서 매실장아찌를 만들기로 한다 이것만 해도 한해는 넉넉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ㅎㅎㅎ 작은 것은 골라서 엑기스로 담가놓았는데 다락에는 해마다 담가둔 각종 술과 진액이 가득한데 ㅎㅎㅎ 큰 통에 담가둔 장아치가에 침이 삼켜.. 2024.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