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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도의 일출
하고싶은 이야기

성탄절을 집에서.........

by 돌풍56 2009. 12. 25.

 

집에서 하루를 보내는 즐거움

늦잠을 자고 일어나 11시반경에 아침겸 점심을 먹고, 대문위의 키위나무 가지치기를 끝내고, TV를 시청했다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우리 한국인들의 노력에 눈시울을 붉히고

여기에서는 그 흔한 마실물이 없어 고통받는 장면을 보니 새삼 물의 소중함도 느꼈다

 

물 !

도시의 하천보다 더러운물이지만 그 물을 얻기위해 몇시간을 걸어가는 아프리카 어린이.......

그 어린이와 함께하면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우리나라의 젊은 자원봉사자들 

현지에서 벌이는 우물파기 봉사활동을 보다가 마지막 순간 천금보다 귀한 지하수가 하늘높이 솟아 오를때,

나도 눈물이 흐를것 같은 감동을 느꼈다

등실등실 어께춤을 추는 잠비아의 주민들에게 삶의 희망을 안겨준 방송국에 고마움을 느끼게 한 성탄절의

하루가 나에게는 또다른 의미를 일깨워준 하루였었다   

 

 우리가정의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장군이(4살)  

 

 한겨울에도 창문앞 양지쪽에 피어있는 국화 

 

 벌과 국화

 

 대문위에 열려있는 키위

 11월에 수확할때 너무 작은것은 따지않고 두었는데......

 

 현관에 있는 포인센티아가 올해는 정말 멋지게 피었기에

성탄절 기념으로 블로그 배경사진으로도 활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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