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길의 백미라고 일컫는 10코스를 다녀왔습니다
전 코스는 시간과 다른 일정때문에 못가고 화순해수욕장에서 용머리 해안까지 갔는데
정말 아름답고 비경을 간직한 곳이라고 자랑하고 싶네요
자 ~~
지금부터 비경의 10코스를 따라 가 볼까요
화순해수욕장에서부터 용머리 해안까지를 표시 해 보았습니다
억새와 산방산을 배경으로
화순해수욕장에서는 끝까지 맨발로 가면 아주 죽여줘요
내 폼 어때요 ㅋㅋㅋ
퇴적암지대라 바위가 까칠까칠하면서 기암을 이루고 있어요
기분이 너무좋아 단체로 만세도 불러 보고...
집사람과 포즈도 취해봤어요 ㅋㅋㅋ
퇴적암지대의 전경입니다
항상 사진을 찍다보니 남들은 벌써 지나가 버렸어요
저 멀리 일행들이 보이지만 이 경치는 놓칠 수 가 없었어요
바닷풀과 홍합과 모레,그리고 바닷물의 조화가 자연스러움을 더해줍니다
해안절벽과 산방산
구비구비 돌아가는 자연 그대로의 올레길
형수님들은 틈만나면 고사리 꺾느라 정신이 팔립니다
아주 작은 해수욕장같은 백사장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올레길의 표시입니다
파랑은 바다를 표시하고 주황색은 밀감을 표시한답니다
아주 작은 백사장 (내가 찜 해 놯어요)
이 넓은 것이 모레밭이 아니고, 하나로 이루어진 퇴적된 바위입니다
모레 유실을 방지하기 위한 방책선이며
저 멀리 용머리 해안이 보입니다 (가까이서 보면 용의 머리 같다네요)
뒤돌아 본 해수욕장과 바다풍경입니다
올레길 이란 ?
제주 방언으로 거리에서 집 대문까지의 아주 작은 골목길이라는 뜻입니다
용머리해안에서 바라본 바다
1653년 8월16일, 네들란드선박인 디 스페르워호가 표류하여
헨드릭 하멜이 첫발을 딛게된 것을 기념하여 세운 비 (하멜 표류기)
디 스페르워호의 모형과 말을 타고 노는 아이들
용머리 해안 주차장에서 촬영한 산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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