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네 인생은 바람과 구름 같거늘..♡
그 누가 날더러 청춘이 바람이냐고 묻거든
나. 그렇다고 말하리라.
그 누가 날더러 인생도 구름이냐고 묻거든
나. 또한 그렇다고 답하리라.
왜냐고 묻거든
나. 또 말하리라.
그 누가 날더러 청춘이 바람이냐고 묻거든 나. 그렇다고 말하리라. 그 누가 날더러 인생도 구름이냐고 묻거든 나. 또한 그렇다고 답하리라.
왜냐고 묻거든 나. 또 말하리라. 청춘도 한번 왔다 가면 아니오며 인생 또한 한번 가면 되 돌아올 수 없으니 이 어찌 바람이라 구름이라 말하지 안 하겠소, 오늘 내 몸에 안긴 갈바람도 내일이면 또 다른 바람 되어 오늘의 나를 외면하며 스쳐 가리니 지금 나의 머리위에 무심이 떠가는 저 구름도 내일이면 또 다른 구름 되어 한세상 두둥실 떠가는 것을.
잘난 청춘도 못난 청춘도 스쳐가는 바람 앞에 머물지 못하며 못난 인생도 저 잘난 인생도 흘러가는 저 구름과 같을 진데. 어느 날 세상 스쳐가다가 또 그 어느 날 홀연히 사라져 가는 생을 두고 무엇이 청춘이고
그 무엇이 인생이라고 따로 말을 하리까. 우리네 인생도 바람과 구름과 다를 바 없는 것을.
청춘도 한번 왔다 가면 아니오며
인생 또한 한번 가면 되 돌아올 수 없으니
이 어찌 바람이라 구름이라 말하지 안 하겠소,
오늘 내 몸에 안긴 갈바람도
내일이면 또 다른 바람 되어
오늘의 나를 외면하며 스쳐 가리니
지금 나의 머리위에 무심이 떠가는
저 구름도 내일이면 또 다른 구름 되어
한세상 두둥실 떠가는 것을.
잘난 청춘도 못난 청춘도
스쳐가는 바람 앞에 머물지 못하며
못난 인생도 저 잘난 인생도
흘러가는 저 구름과 같을 진데.
어느 날 세상 스쳐가다가
또 그 어느 날 홀연히
사라져 가는 생을 두고
무엇이 청춘이고
그 무엇이 인생이라고 따로 말을 하리까.
우리네 인생도 바람과 구름과 다를 바 없는 것을.
'감동글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정 아름다운 사람 (0) | 2010.11.26 |
---|---|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0) | 2010.11.24 |
마음에 양식이 되는 좋은글 (0) | 2010.11.20 |
어느 소나무의 가르침 (0) | 2010.11.17 |
세상이라 이름 붙여진 곳 (0) | 2010.11.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