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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매산의 억새
발길 가는대로

거가대교를 가다

by 돌풍56 2010. 12. 26.

2010년 12월 25일

모처럼 드라이브를 떠났다

지난 10년을 거제도에서 직장때문에 살았던 곳이기에 12월 말까지 무료통행이라는 이벤트에 기가 솔깃하여 떠난

거가대교 여행기를 소개한다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거가대교

 

 

창원 진해구의 용원초입에서부터 정체가 시작됩니다

 

 

창밖으로는 신항의 해상크레인이 일렬로 도열해 있고...............

 

 

도로표지판에는 거가대교가 표시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순간 실수를 했죠 ,

저놈의 하이패스 간판을 보고 차선을 바꾸고나니 지금 무료통행에 하이패스가 무슨 소용인노 ㅋㅋㅋ  

 

가덕휴게소가 보입니다, 여기서도 정체 또 정체 (멀리서 오신분들은 정체중에 길에서 소변보고 난리 부루스...........)

 

 

드디어 해저터널로 들어갑니다 (바닷속으로.......)

 

 

가로등과 교각이 푸른하늘을 배경으로 서로의 멋을 뽐내고 있다

 

 

한손으로 운전, 한손으로 촬영 (항상 숙달된 감각으로 안보고 찍었는데도 잘 찍혔네 ㅎㅎㅎ)

 

 

장목 관포리 바닷가

 

 

어선도 오늘만큼은 우리를 마중한다고 도열해 있었다

 

 

김영삼 전대통령 생가로 가다가 찍은 거가대교 (줌으로 찍었는데도 너무 멀다 )

 

 

또 하나의 아치교

 

 

김영삼 전대통령 생가, 벌써 몇번째고.......

 

 

새로 지어진 기념관입니다

 

 

생가와 기념관 전경

 

 

아치교보다 또 다른 멋을 풍기는 다리와 해상구조물

 

 

검푸른 바다와 거가대교

 

 

교통정체가 두려워 서들러 점심을 먹기위해 용원으로 되돌아 오는 중입니다  

 

 

또 다시 바닷속으로 들어갑니다

 

 

 

세계 최저수심 48m 라는 전광판이 보입니다 (여기가 정말 바닷속일까 ? ㅋㅋㅋㅋㅋ)

 

 

 

진해구의 용원 시장입구 (창원과 부산에서 싱싱한 해산물을 사기위해 몰려드는 곳)

 

 

아구가 속살을 드러내고 고객을 유인합니다 (아구찜 먹고싶다)

 

 

시원한 국물이 끝내주는 물메기가 발가벗고 대롱대롱

 

 

아구를 사기위해 흥정을 하고......

 

 

제철만난 대구가 손님을 기다립니다 (작은것은 3만원 젤 큰것은 5만원, 그런데 10만원짜리도 있었다)

 

 

멀리 신항의 크레인이 노을속으로 숨어 들어갑니다

 

생선구이로 점심도 먹고 시장도 구경했으니 집으로.............

이렇게 오늘 거가대교를 구경한 것도 몇일전부터 거가대교 야경보러 가자고 하길레 거절하다가

오늘 집안일도 못하고 갔는데 즐거운 하루가 되었다

저녁에 사우나를 들러 피로를 풀고, 또 내일은 충북 영동의 민주지산으로 눈꽃산행을 가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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