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15일 광복절
아침 늦으막이 일어나 집사람은 부산의 병원에 가고 나 또한 심심해서 부산으로 갔다
뭘할까 고민한 것이 옛날 서면의 축억이라고는 부산상고가 있었던 기억과 서면로터리가 변한것
그리고 초대형 백화점과 호텔,그리고 전철이 생겨서 도심의 많은 변화가 있다는 것인데~~~~~~~~~~~
그 변화된 모습을 골목을 통하여 찾아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광복절이라 길거리엔 태극기가 펄럭인다 (집앞 컨벤션센터)
집앞에서 시내버스를 기다리다가 ~~~~~
시내버스 풍경 ㅎㅎㅎ
창원 시외버스 터미널의 분수가 시원하게 느껴진다
공휴일이라 터미널에도 사람이 제법많네
부산에서 마음껏 돌아 다닐려면 승용차보다는 대중교통이 훨씬 편리하다 (특히 주차걱정 ---끝 -----)
전포동 뒤산인 황령산
서면 로터리의 태극기와 소나무
의전행차 (지하철 입구 벽화)
자랑스러운 대 한 민 국 (광복절 날 빌딩에 내걸린 초대형 태극기)
서면 로터리 전경
서면시장 골목
역시 뒷골목에는 뭔가 사람이 사는 분위기가 느껴진다
항상 승용차로 다니면 눈에 보이는 것은 평범함 뿐이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지만 3일간의 연휴라 그런지 사람이 조금은 한산한 것 같다
다닥다닥 붙은 간판이 눈을 어지럽게 하네
가판대는 정감이 가고 ~~~~~~
서면시장이 있다는 것을 오늘 처음 알았다 ㅋㅋㅋㅋㅋ
도심의 쉼터에는 더위를 피하면서 쉬는 사람들이 제법 있었다
롯데백화점 서면점
백화점옆 가판대에는 젊은이들만 왁자지끌 ㅋㅋㅋ
백일홍 울타리 너머 고층이피트가 보이지만 딱딱하고 삭막해서 싫다
정말 좁은 뒷골목을 밤이 되어야 손님들이 있는가 보다
대로변의 커피전문점에는 야외카페가 어울리네
아이구 이럴때는 돌풍도 옆에 누군가 있었으면 커피라도 한 잔 했을텐데 .........
신호가 바뀌면 차들이 밀물처럼 밀려오고
요놈의 비둘기가 사람이 와도 신경을 안쓴다 ㅋㅋㅋ
호텔 롯데
서면 지하상가에서
여름에는 지상보다는 지하가 굿 (일단 시원하고 피부도 안 타고)
창원으로 가기위해 전철을 타고 사상으로 가야한다
창원 남산터미널에 내려서 시내버스를 탈려고 하는데 아이구 또 기다려야 된다
광복절 날
심심해서 찾아간 부산 서면
뭐니뭐니 해도 창원이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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