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녹차 한 잔에 ~~~~~

9월 25일 두번째 코스

하동녹차 체험관을 찾았는데 사진촬영이 취미인 돌풍에게는 마냥 시간이 아까웠던 것 같았다

이 놈의 돌풍이 언제 그런 예의범절을 갖추고 녹차 잔을 다소곳이 기울이며 여유를 즐길 시간이 있을꼬

그냥 녹차를 마시고 싶으면 티백 하나 둥둥뛰워 후딱 마시면 그만인데 ~~~~~~

다른곳에서는 시간도 짧게만 주더니 여기에서는 시간 제약도 없다 ㅎㅎㅎㅎㅎ

아이구 시간이 아까워 죽겠네

그렇다고 혼자 다른곳으로 갈 수 도 없고 ㅋㅋㅋㅋ    

 

ㅎㅎㅎ

녹차를 이렇게 마셔야 한다기에 ~~~~~~~

 

하동 녹차체험관 전경과 녹차조형물

 

차문화 전시관을 둘러보기 위해 입장

 

가이드에게 사진한 장 부탁하고 ㅋㅋㅋㅋㅋㅋ

 

예쁜 다기도 보이고

 

하동 녹차홍보물을 둘러본다

 

찻잔 감상 ㅋㅋㅋㅋㅋ

 

녹차가 들어있는지 없는지는 모르지만 예쁘게 포장된 차가 가득하다

 

시간은 많고

 

 

 

이리저리 기웃 거리다가

 

발길을 체험관으로 돌려야 한다

 

가이드님 !

돌풍 사진 한 장 부탁해요

 

지금부터는 떠들지도 못하고 공부해야 한다

 

다도교육

이런것 까지 배워야 하나

 

함께 앉아 있기 싫어서 사진만 찍어야 겠다

 

3잔 중에 한잔은 돌풍꺼 ㅋㅋㅋㅋㅋ

 

음미를 해야 한다는데 성질이 급해서 그냥 꿀꺽하고 말았다

 

                        벽에 걸린 장식품들

 

                          바지게와 문틀

 

     배틀에 쓰이는 것 같은데

 

역시 우리 것은 좋은 것이다

 

 

 

남들은 열심히 다도를 배우고 있는데 돌풍은 밖으로 나왔다 ㅎㅎㅎㅎㅎ

 

 

 

 

 

체험관의 녹차 한 잔보다도 차밭의 차잎 한 잎을 씹었더니 더 향이 좋다

 

쌍계사에서 섬진강으로 흐르는 강물이 말랐네

 

화개장터 수족관의 참게들

참게탕이 맛있고 유명하다는데 시간이 없어서 그럴 여유도 없다

 

도자기점의 꽃들이 앙증맞다

 

보기힘든 대장간의 풍습

사장님은 인기짱이었다 ㅎㅎㅎㅎㅎㅎ

 

화개장터에서 나홀로 산채비빔밥 한그릇 하고

 

하동 여행을 마무리 한다

 

다시 섬진강을 따라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복천 코스모스축제로 향한다

 

복천에서 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