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풍이 몰랐던 불교문화 10
卍-석가모니불 [釋 迦 牟 尼 佛]-卍
- 불상 중에서 가장 많이 모셔진 불상은 석가모니불(釋迦牟尼佛)이다.
석가모니불은 중생을 구원하시고자 이 땅에 인간의 몸으로써 2500여 년 전에 오신 화신불로서 불법을 이 땅에 심어놓고
- 가신 역사적인 부처님이시다.
석가모니불상의 특징은 입상일 경우에는 시무외여원인 이라 하여 오른손을 들어 손바닥을 보이면서 손가락을 위로 펴고 왼손은 아래로 내려 손바닥을 밖으로 보이는 수인을 하시며, 좌상일 경우에는 왼손 위에 오른손을 놓고 엄지를 맞대는 선정인이나 오른손을 무릎 아래로 향하게 하는 항마촉지인을 하시는 것이 통례로 되어져 있다.
이러한 석가모니불상은 대웅전 영산전 응진전 나한전 팔상전의 주불로 모셔진다.
그리고 협시보살로는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이 좌우로 배치되는 것이 보통이나 관세음보살과 허공진보살 또는 관세음보살과 미륵보살상이 배치되는 경우도 있다.
그 다음 법신불인 비로자나불은 화엄경에 등장하는 법신부처님으로서 대일여래경에서는 대일여래라는 이름으로도 동장한다.
법신불이란 모양도 색깔도 이름도 없는 진리 본래의 모습을 이야기한다.
그러기에 법신불이라는 그 자리에는 본래 부처도 중생도 없는 것이다.
그래서 부처라는 이름을 붙일 수가 없는 것이지만 인간들을 이해시키기 위하여 법신불이라는 이름을 붙인 부처님이시다.
나무석가모니불 이란?
나무석가모니불이란 무수히 많은 의미가 있습니다만 부처님께서 직접 알려주신 의미를 알면 큰 도움이 될것입니다
삼보란 불 법 승을 말하는데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이라고도 말합니다.
나무불 즉 나무석가모니불에 대해서는 아래와 같은 청정한 믿음을 가집니다.
아난다여, 여기 성스러운 제자는 ‘이런 [이유로] 그분 세존께서는 아라한[應供]이시며, 완전히 깨달으신 분[正等覺]이며,
영지와 실천이 구족하신 분[明行足]이시며, 피안으로 잘 가신 분[善逝]이시며, 세간을 잘 알고 계신 분[世間解]이시며, 가장
높은 분[無上士]이시며, 사람을 잘 길들이는 분[調御丈夫]이시며, 하늘과 인간의 스승[天人師]이시며, 부처님[佛]이시며,
세존[世尊]이시다"라고 부처님께 움직이지 않는 깨끗한 믿음을 지닌다.
나무법 즉 부처님이 진리로서 설하신 연기법 사성제 팔정도와 경전에 대하여서는 아래와 같은 청정한 믿음을 가집니다.
이런 [이유로] 법은 세존에 의해 잘 설해졌고, 스스로 보아 알 수 있고, 시간이 걸리지 않고, 와서 보라는 것이고, 향상으로 인도
하고, 지자들이 각자 알아야 하는 것이다."라고 법에 움직이지 않는 깨끗한 믿음을 지닌다.
나무승 즉 부처님이 가르쳐주신 진리를 실현하는 승가에 대하여서는 아래와 같은 청정한 믿음을 가집니다.
‘이런 [이유로]
세존의 제자들의 승가는 잘 도를 닦고,
세존의 제자들의 승가는 바르게 도를 닦고,
세존의 제자들의 승가는 참되게 도를 닦고,
세존의 제자들의 승가는 합당하게 도를 닦으니, 곧 네 쌍의 인간들이요[四雙] 여덟단계에 있는 사람들[八輩]이시다. 이러한
세존의 제자들의 승가는
공양받아 마땅하고,
선사받아 마땅하고,
보시받아 마땅하고,
합장받아 마땅하며,
세상의 위없는 복밭[福田]이시다."라고 승가에 움직이지 않는 깨끗한 믿음을 지닌다.
이것을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즉 불법승 삼보에 대한 청정한 믿음을 가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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