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5일
봄 날씨는 맑은 날보다 흐리거나 비가 오는 날이 더 많은 것 같다
그런데 오늘은 모처럼 무척 맑다 보니 겨울동안 덮었던 이불을 세탁할려고 냇가로 향한다
도시에서 왠 냇가냐구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몇 년 전만 해도 이불 빨래를 하는 날은 일요일 아침부터 욕실에서 종일 발로 밝아가며 했어야 했는데
지금은 이런 빨래방이 집앞에 생겨 너무 쉽게 이불 빨래를 하게 된다
맨 안쪽 25kg 용량의 세탁기에 이불을 넣고 세탁중이다
여기는 세탁기가 3대 건조기가 3대이며 빨래를 하는 동안 쉬면서 책도 보고 컴도 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 무인 빨래방이다
80분 동안 세탁에서 건조까지 마친 이불이다
돈은 세탁 5.000원 + 건조 5.500원 (총 10.500원이지만 쉽고 깨끗하게 고온 살균까지 했으니 이만하면 만점이죠 ㅎㅎㅎ)
728x90
'하고싶은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키위가 커가는 계절 (0) | 2016.05.31 |
---|---|
골목길 포장공사 하던 날 (0) | 2016.04.10 |
조명등을 LED등으로 교체공사 (0) | 2016.03.10 |
산책길에서 보는 일출 (0) | 2016.02.01 |
우리동네에 첫눈이 왔다 (0) | 2016.01.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