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16일
퇴근과 동시에 남지 유채축제장을 갔다
행여 교통채증이라도 있을까봐 마음 졸였지만 그런 예상은 기우였다 ㅎㅎㅎ
그러나 축제장은 예상외로 붐비고 토요일 밤부터 일요일 오전까지 많은 비가 온다고 했지만 축제장의 열기는 뜨겁기만 하다
빨리 구경만 하고 농가주택에 모종 심을 준비를 해야 하는데 ~~~~
토요일 오후인데도 밀려드는 자동차로 인해 입구부터 경찰의 수신호에 따라야 한다
강변주차장은 만차라 임시주차장인 남지고등학교 운동장에 주차를 안내한다
품바 구경을 하고 있는 관광객들
노란 유채와 튜울립이 돌풍을 맞는다
끝없이 펼쳐진 유채는 아직도 한창 피고 있어 축제가 끝나도 일주일 가량은 구경꺼리가 충분할것 같다
밤부터 비가 온다고 하니 하늘은 잔뜩 찌뿌려 있지만 유채는 예쁘기만 하다
포토죤이 설치된 풍차주변은 인기가 높다
튜울립광장에는 수많은 튜울립이 관광객의 발길을 붙들기에 충분하다
예쁜 꽃들사이로 데이트를 즐기는 사람을 찰칵 ㅎㅎㅎ
태극기 거리
원두막 처마에 누군가가 잃어버린 아이의 운동화를 메달아 놓았다
돌풍에게는 멋진 촬영 소재가 되고 ㅋㅋㅋ
낙동강가에 지리잡은 남지유채축제는 전국 제일의 유채꽃밭이다
유채와 가장 잘 어울리는 철교
걸어도 걸어도 끝이 없는 유채 꽃길이다
튜울립사잇길로 닦아오는 스님을 촬영했다
셀카로 찰칵 ㅋㅋㅋㅋ
빨간 튜우립과 청보리 그리고 노란 유채꽃
청보리와 아름다운 튜울립
그런데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비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쉼없이 내리는 비를 맞으면서도 추억을 남기기 위해 여념이 없는 관광객들
봄비
올해는 유난히 봄비가 너무 자주 온다
그러면서도 한번도 일기예보가 틀리지도 않고 주말이면 어김없이 비가 오는 날이 많다
텃밭에 모종심을 준비를 해야 하는데 점점 심해지는 빗줄기에 포기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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