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1일
전날 저녁 고구마 이랑을 만든다고 힘들게 일하고는 일요일 아침은 또 새벽 5시에 일어나 서둘렀다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우포늪까지 30여분을 가야 하기에 마음은 바쁘고 갈길은 멀다
그러나 친구와 함께 가는 우포늪의 일출을 기대를 같기에 충분하다
목포제방에 도착하니 아직 해는 뜨지않아 다행이다
물안개와 어망이 붉으스럼한 햇살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어느듯 살포시 내미는 일출이 우포늪을 감사 안는다
수동으로 촬영한 일출
풀이끼로 인해 물결은 깨끗하질 않다
갈대가 만들어낸 멋진 모습
아침 햇살에 고요함을 느끼게 만드는 우포늪
친구의 포즈를 카메라에 담고
동아리의 연출로 이어지고 있는 장면을 촬영할 기회를 얻었다 ㅎㅎㅎ
400mm로 촬영한 우포 사람들
자연과 동화되는 봄날의 아침
삶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하고 일주일 간의 스트래스를 촬영으로 풀어 나간다
그렇게 늪은 태양을 머금고 점점 더 밝은 곳으로 우리를 인도한다
목포재방에 모인 동아리 회원들
물안개가 만들 수풀를 보고 ~~~~~~
전망대로 향하는 돌풍
우포늪의 물살이 가장 빠른 징검다리가 물에 잠겨 건널 수 가 없다
유채와 어우러진 우포늪의 절정
때로는 멋있는 반영도 만들어 준다
아침이슬을 머금은 칡능쿨에 이슬방울이 반짝거린다
밝아오는 우포의 아침
햇살을 등지고 멋있게 찰칵
대제방으로 가는 길에 넓게 펼쳐진 우포늪
물속에서 자라고 있는 욍버들군락
망원으로 잡아본 외가리의 휴식
늪 한가운데는 미류나무가 하늘높이 뻗어가고 있다
임자없는 고깃배들
동정리로 돌아오는 길에 만난 모판작업하는 광경
끝없이 펼쳐진 마늘밭 한가운데에 있는 느티나무가 이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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