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18일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충혼탑 뒷산 체육공원에서 저녁운동을 마치고 집으로 내려 오는데 대학켐프스가 음악으로 요란하게 들린다
그런데 어찌 낮익은 목소리에 끌려 학교로 들어갔는데 ~~~~~
유명 연예인인 김재동씨 목소리 같았기 때문이다
길가에서도 시선은 무대로 향하고 있고
행사가 열리는 곳에도 초저녁이지만 많은 학생들이 박수와 구호로 응원을 하고 있었다
무대에서는 커플 게임이 진행되고 있었는데 자세히 보니 김재동씨인줄 알았는데 ~~~앵~~~
아니라써 실망을 한다 ㅋㅋㅋ
그렇지만 재치를 겸비한 사회자의 입담이 꽤 재미를 선사하기에 잠시 머무러게 만든다 ㅎㅎㅎ
창원 문성대학교의 불타는 청춘 페스티벌이다
각 과별 홍보전도 요란하고
행사장을 찾는 학생들이 몰려오지만 돌풍은 저녁을 먹어야 하기에 집으로 발길을 돌려야 한다
대학생활의 꽃 축제
젊은 학생들의 지혜와 용기 그리고 아름다운 사랑으로 활기찬 대학생활을 즐기는 축제가
먼 훗날의 잊혀지지않는 축제가 되길 바라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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