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에 이어서 ~~~
문경새재 여행을 마치고 다음 코스인 안동 하회마을에 도착을 했다
하회마을은 돌풍이 1998년에 여행후 두번째다 ㅎㅎㅎ
1998년이후에 가장 변한게 있다면 주차장이다
당시는 하회마을 앞에 바로 주차장이 있었는데 지금은 외곽지역에 주차를 하고 셔틀버스를 타고 하회마을까지 다시 가야 한다
하회장터도 생겨났고
주차장에서 내려 장터를 지나면 매표소다
그런데 입장료가 어른 개인은 무려 3천원이다
그때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로 문이 닫혀있거나 식당이나 장사집이어서 구경도 별로 할게 없었는데 ~~~
표를 구입하여 셔틀버스를 타고 가야 한다. 아마 걸어가도 10분 거리쯤 될것 같은데 ㅎㅎㅎ
유네스코에 등제된 안동하회마을 표지석이 줄지어 있다
여기서도 단체사진을 한장 남기고
갑장과도 한장을 찍었다
하회탈의 해학이 담긴 탈 가계에서
싸립문이 너무 정겹다
텃밭과 어우러진 초가
툇마루에 걸터앉아 한번 웃어본다 ㅎㅎㅎ
양반집의 구조를 갖춘 기와집이다
청보리가 심어져 있어 시골의 정취를 느끼게도 하고
늙은 고목나무 아래서는 한 참을 쉬었다 간다
여직원들의 맛 탐방 ㅋㅋㅋ
어릴적 뛰어 놀았던 돌풍의 시골집 같은 분위기다
요즘은 보기 힘든 그네타기
낙동강변에는 시원스러운 노송이 줄지어 있다
여기는 하회마을의 만물상 같아서 눈요기도 하고 선물도 샀다
낙동강의 넓은 백사장과 유유히 흐르는 강물이 있어 좋다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고 싶은 초가집이 앙증맞아 보인다
한구의 전통이 살아있는 초가집들
문경과 안동 여행을 마치고 이제 주차장으로 향한다
다시 셔틀버스에서 내렸다
창원으로 돌아오는 길에 들린 휴게소
역광이 좋은 자리에서 사장님과 함께 사진도 찍고
마지막 뒷풀이가 시작되었다 ㅎㅎㅎ
회사의 발전과 나의 건강을 위하여 !
평소에는 술을 안마시는 돌풍이 오늘 만큼은 술독에 빠졌다 ㅎㅎㅎ
사장님으로 부터 받은 선물이다 ㅎㅎㅎ
사회자의 마무리 인사로 1/4분기 조직활성화 관련 일정이 마무리 되었다
인생 2막의 새로운 도전으로 시작된 직장생활
같은 연배의 남여가 모여 생활하는 직장은 활기가 넘쳐서 좋다
노후의 무료함을 달랠 수 있어 좋고.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
과거의 직위와 직책을 벗어나서 봉사하는 마음으로 일하는 즐거움을 누릴수 있어서 좋다
그리고 동료들과의 부담없는 생활이 젊은시절의 직장과는 너무 다르게 느껴진다
노후의 건강과 활력을 위하여 홧팅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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