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28일
퇴근 후 부산의 친구와 함께 우포늪 일몰을 촬영하기로 했다
날씨는 좋아 별 탈이 없을줄 알았는데 ~~~~~~~~~~~~~~~~~~
창녕을 지나가다가 목이 말라 맥주켄을 사기 위해 잠시 내려 안내도를 찍고
우포늪 입구의 멋진 화장실도 모델이 되었다
멋진 저녁노을을 기대 했는데 ~~~~
지난번에 왔던 나룻배가 오늘도 모델로 등장을 한다 ㅋㅋㅋ
망초도 우포늪과 조화를 이루고
기대했던 노을은 커녕 빛이 너무 강하다 ㅠㅠㅠㅠ
왕버들의 역광에 잠시 시선을 멈추어 본다
녹색의 향연이 따사로움을 안긴다
서산으로 해는 기울지만 노을은 없다
친구가 돌풍의 뒤통수를 찍어준다 ㅋㅋㅋ
사진을 찍다 말고 우는거야 뭐야 ㅎㅎㅎㅎ
산딸기가 많은 곳으로 이동하여 산딸기 삼매경에 빠졌다
미리 준비한 통에 침을 삼키는 산딸기를 따고 ㅋㅋㅋ
다음을 기약하면서 우포늪의 일몰을 뒤로 하고 농가주택으로 발길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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