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으로 떠나는 여행길(1편)

2016년 5월21일

 

회사에서 1/4분기 조직활성화와 관련한 단체 여행을 가는 날이다

조직단위의 여행이라 불참자를 제외한 26명 참석

퇴직 전 대기업에서 젊은 조직의 야유회 보다 훨씬 재미있고 활기찬 여행이라 기대에 들떤 기분이 오늘에야 그 바램이 이루어

지는 샘이다

장거리 여행이다 보니 6시40분까지 버스도착지에 도착을 하니 몇몇의 동료들이 보이고 ~~~

 

 

 

먼저와서 기디리던 동료와 사진을 찍는 여유도 누린다

 

 

승차지는 종합운동장 앞의 버스정류소 전경이다

 

정해진 시간에 도착한 버스

 

 

칠서휴게소에 들러 잠시 볼일을 보고ㅋㅋㅋ 

 

 

첫번째 목적지인 문경새재에서 단체사진을 찍었다

 

 

모두들 오늘만큼은 즐거운 표정들의 동료들이다

 

 

갑자기 또 단체사진을 찍는다 ㅎㅎㅎ

만남과 여행은 이래서 좋은가 보다

 

 

전동차를 타고 갈 수 도 있지만 이렇게 공기좋은 곳에서 걷는 것 만큼 좋은 것은 없다

 

 

문경새재 과거길

 

 

멀리 보이는 1관문을 지나 오늘의 도착지점은 제2관문이다

 

 

잔디밭에서 모여든 동료들과 기념사진을 찍는다

아마 올해 입사하여 사진을 취미로 하는 돌풍이 있기에 모두들 기분이 좋은가 보다 

 

 

제1관문(주흘관) 

 

 

과거길은 평탄하지만 햇살은 따갑기만 하다

 

 

멋있는 나무다리가 있지만 출입구를 막아 놓아 아쉽기만 하네

 

 

길옆 연못에는 물 반 고기 반이다 ㅎㅎㅎ

 

 

물고기를 구경하느라 모여든 사람들 

 

 

돌담으로 둘러쌓인 조령원터

 

 

조령원터 안내판

 

 

돌담안에 위치한 나그네의 쉼터며 숙소였던 조령원터

 

 

제1관문에서 조령원터 까지는 1.2Km이고 여기서 다시 제2관문 까지는 1.8Km이다

 

 

제2관문으로 가다가 동료들과 잠깐의 휴식을 취하면서 찰칵한 동갑내기 절친

 

 

5분간 휴식

벌써 여직원들은 중도포기하고 ㅎㅎㅎㅎㅎ 

 

 

교귀정

교귀정은 조선시대 경상도 관찰사가 임무교대를 위해 관인을 주고 받던 곳으로 바로 앞은 용추폭포가 있는 문경새재에서도 경치가 빼어난 절경으로 꼽히고 있다.

 

맑은 물속에 노니는 물고기를 바라보니 동심의 세계에 온듯 하다

 

 

제2관문(조곡관)

 

 

삐질삐질 땀흘리며 도착한 제2관물을 통과하여 노송에 가려진 관문을 촬영하고는 되돌아 가야 한다

 

 

제2관문 전경

 

 

                이제는 바쁜 걸음으로 주차장까지 가야 하지만 시원스레 떨어지는 폭포를 두고 그냥 지나치지는 못하고 ㅎㅎㅎ

 

 

옛길을 걷는 동안 끝없이 이어지는 도랑으로는 이렇게 맑은 물이 흐르고 있다

 

 

쉼없이 돌아가는 물레방아도 한 컷

 

 

길섭에는 문경을 소개하는 시비도 있다

 

 

다시 교귀정을 지나고

 

 

내려오면서 눈에 뛰는 지름틀 바위

 

 

시간적 여유가 있었으면 발이라도 담그고 갔으면 좋으련만 ㅋㅋㅋ

 

 

어느듯 눈앞에 보이는 제1관문이다 

 

 

중도 포기한 직원들을 만나 촬영도 하고

 

 

걷기 싫어하는 동료들은 나무 그늘에서 한 잔 하면서 쉬고 있었다 ㅎㅎㅎ

 

 

제1관문을 뒤로 하고 주차장을 향하여 ~~~~

 

 

주차장에서 마주한 문경새재 

 

 

주차장에 도착하니 전국에서 모여든 버스와 승용차로 인하여 꼼짝도 못할 지경이었다

우리는 다시 버스로 이동하여 점심을 먹을 식당으로 이동했다

 

 

외따로 떨어진 식당이라 관광버스 전용 식당인것 같다 

 

 

그래도 맛있게 허기진 배를 달래고 다음코스인 안동 하회마을로 향한다

 

     다음 2편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