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9일
올해도 어김없이 석부작과 목부작은 예쁜 꽃을 돌풍에게 선물로 준다
지난 겨울 가장 추웠던 날에 동사한 화분도 2개나 있었지만 그래도 꿋꿋하게 자란 풍란이 현관앞에서 진한 향기를 발산하면서
관심을 유도한다
관심을 받지못하고 벌써 시들어 버린 풍란도 있고
아직 꽃봉오리를 키우느라 여념이 없는 풍란도 있지만 미쳐 손이 못간 놈들에게는 미안한 마음도 있네
끈질긴 생명력으로 이렇게 멋진 꽃을 보여주는 풍란이야 말로 돌풍에게는 휼륭한 스승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5월
실록이 우거지기 시작하면서 농부의 마음도 바삐 움직이고
코딱지 처럼 작은 텃밭을 가꾸는 돌풍에게도 5월은 즐거운 달임에 부족함이 없다
진한 향기을 내뿜는 풍란을 보는 즐거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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