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22일
지난번 합천의 산골 개울에서 주워온 이끼낀 돌로 석부작을 만든다
마눌님은 자꾸 만들어 놓아둘 곳도 없다하지만 돌풍은 멋진 돌과 나무만 보면 그냥 버려두기가 아까워 또 이렇게
일을 벌이고 만다 ㅎㅎㅎ
밑면은 그라인더(다이아몬드 숫돌)를 이용하여 평면으로 절단을 하고있는데 대문뒤에는 점박이가 누워서 보고 있다 ㅎㅎㅎ
받침대에 돌을 세워놓고 실리콘을 사용하여 고정을 한다 (24시간 동안)
이끼낀 2개의 돌은 합천에서 주워온 것이고 가운데 것은 밭침대만 교환한 것이다
실리콘이 굳어진 다음에는 마사토를 물에 씻어 바닥에 깔고 (입석)
이끼로 뒤덮힌 평석이 멋지다
밭침대만 교환한 것은 화단에 배치완료
마사토 작업을 마친 돌에 본격적으로 풍란을 심기 위해 준비를 한다 대엽풍란,소엽풍란,가는전선)
순간 깐돌이가 접근을 한다 ㅎㅎㅎ
결국 노리고 있었던 풍란을 물고 ~~~~
사고를 치고 만다
그러나 다행히 상처는 나지 않았다 ㅎㅎㅎ
2개의 석부작과 2개의 화분에 풍란심기를 마쳤다
돌에 풍란을 심을때는 일반적으로 본드로 풍란을 붙이지만 돌풍은 가는 전선의 피복을 벗겨 풍란을 고정시킨다
바깥에는 바람도 불고 아직 날씨가 좋질않아 뿌리가 착상이 될때까지는 실내에서 관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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