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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아섬의 일출
발길 가는대로

강천산에서 만추를 즐긴 날

by 돌풍56 2016. 11. 3.

2016년 10월29일


남쪽으로도 산에는 예쁜 단풍잎이 보이기 시작하는 계절

회사에서 순창의 강천산으로 조직활성화 관련 여행을 가는 날

봄, 가을 야외로 떠나는 즐거운 여행길이지만 장거리 여행이라 오늘도 어김없이 새벽에 집을 나서야 한다

그래도 즐거운 것은 휴일이 아니고 근무일이라 그런가 ㅋㅋㅋ


종합운동장앞 만남의 광장에서 관광버스를 기다리면서 아침 해에 반사된 구름을 촬영한다   


버스정류장에서


마지막 출발점인 마산에서 최종 탑승자를 태우고 순창의 강천산으로 GO ~~~~~ 


휴게소에 들어 잠깐 휴식


강천산주차장에 도착한 시간이 10시35분


흩어지기 전에 기념촬영을 하고 (돌풍은 촬영하느라 엄따 ㅎㅎㅎ)


관광버스는 쉴세없이 밀려 들어오고 있다 


구장군폭포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코스로 결정되어 시간맞추어 집결지에 도착해야 한다 


단풍 구경보다 사람 구경이다 ㅎㅎㅎ


병풍폭포에서 찰칵

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청계리 강천산 군립 공원 내에 있는 인공 폭포.

[명칭 유래] 2003년 병풍 바위에 조성된 인공 폭포로, 병풍 폭포는 폭포수가 흐르는 병풍 바위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돌풍도 동료들과 한 번 찰칵하고 ~~~~


역시 가을은 좋은 계절인가 보다

전국에서 모여든 인파가 바로 단풍처럼 보인다 ㅎㅎㅎ


순창의 특산물이 고추장이라 아빠고추 아들고추가 다리에 줄줄이 서있다 ㅋㅋㅋ 


모두가 줄거운 마음으로 가을산을 걷는다


계곡을 흐르는 물은 단풍에 물들고


나무다리에 걸터앉아 동심에 젖어보기도 하고 


어느듯 단풍이 메타쉐케어 거리로 변했다


조금은 이른 단풍이지만 강천문에 도착하니 단풍이 제법 어울린다



강천사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인 선운사(禪雲寺)의 말사이다. 887년(진성왕 1)도선(道詵)이 창건하였다.

혹은 1482년(성종 13)에 작성된 『강천사모연문』에 보면 신령(信靈)이 광덕산(廣德山) 가운데서 명승지를 골라 초암을 짓고 지낸 것에서부터 유래한다고 나와 있다.


구장군 폭포

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청계리 강천산 군립 공원 내에 있는 인공 폭포.

[명칭 유래] 구장군 폭포는 9명의 장군이 결의했다는 전설에서 유래하였다.


팔각정


강천산

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에 있는 산.|높이 584m. '호남의 소금강'이라고도 한다. 노령산맥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광덕산·산성산·추월산 등이 있다. 

산은 낮으나 기암절벽과 계곡 및 울창한 숲 등이 어우러져 자연경관이 뛰어나다. 

강천산·강천호·광덕산·산성산을 포함한 일대가 1981년 우리나라 최초의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하늘높이 솟아있는 구름다리


구름다리를 건너면서 아래로 보이는 경치도 절경이다


구름다리로 올라가는 계단이 능선에 보이며 구름도 걸작이다


단풍놀이에 점심시간을 즐기는 사람들


하산길에 들린 강천사의 빨갛게 익은 감나무와 누각이 아름답다



여직원들과 분위기에 젖어보기도 하고  


병풍바위의 인공폭포


강천산의 명소인 병풍바위와 병풍폭포


집결지에 도착하여 이젠 점심식사를 하기위해 식당으로 ~~~~


식당은 예약을 해놓았는데 식당에서는 준비도 안해놓고 우왕좌왕

결국 예약을 파기하고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해야만 한다 . 아이구 배고픈데 ~~~~~ 


점심식사를 위해서 


돌고돌아 늦게 점심을 먹는다 ㅎㅎㅎ


다음 목적지는 송광사였는데 식당때문에 결국 시간이 없어 가까운 남원 광한루로 변경했다 


광한루 경내로 들어서니 공연중이다


우선 기념으로 가까이 있는 사람들만 촬영을 해주고


신관사또부임 공연을 즐긴다


구경온 꼬멩이가 이렇게 천연스럽게 한몫을 하고 앉자있다 ㅋㅋㅋ


광한루

전라북도 남원시 천거동에 있는 조선 중기의 목조누각.|보물 제281호. 

조선시대의 재상 황희가 남원에 유배가서 1418년 현재보다 규모가 작은 누를 지어 광통루(廣通樓)라 했는데, 1434년 남원부사 민여공(閔汝恭)이 증축했고,

1444년(세종 26) 전라관찰사 정인지(鄭麟趾)에 의해서 광한루라 불리게 되었다. 광한루란 말은 달 속의 선녀가 사는 월궁의 이름인 광한전(廣寒殿)의 '광한청허루'

(廣寒淸虛樓)에서 따온 것이다. 


광한루


오작교

해마다 칠월칠석이면 견우와 직녀가 만난다는 안타까운 천상의 사랑을 춘향과 이몽룡을 통해 완성시킨 사랑의 다리이기도 한다


광한루와 오작교


광한루에 있는 왕버들


광한루를 둘러보고 나와 공예품전을 구경한다


광한루를 나와 결국 식당에 들러 막걸리를 한 사발하고 ㅎㅎㅎ


이동 중에 뒷풀이를 위헤 자리를 잡고 판을 펼친다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 ! ! 


함안휴게소에 도착하니 저녁7시

당일 여행이지만 단풍계절에 즐거운 하루를 보냈으니 기분이 참 좋다

덕분에 사진만 몇 백장을 찍었으니 언제 정리하여 직원들에게 보내줘야 하나 걱정이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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