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순천만의 일몰
발길 가는대로

재종들과의 가을여행 (경주 편)

by 돌풍56 2016. 11. 6.

2016년 10월30일


10월의 마지막 일요일

모처럼 재종들과 지진으로 피해가 큰 경주로 관광을 떠나는 날이다

재종들이라 하지만 연새가 팔순이 넘은 누님과 형수님도 6~7명이나 되는 그런 재종들이라 어찌보면 효됴관광이나 다름 없다 ㅎㅎㅎ


고향에서 출발하는 관광버스를  밀양 사포농협 앞에서 기다리다가 여동생이 준비해온 떡을 먹고 ㅎㅎㅎ

(누님과 여동생그리고 마눌님과 막내 제부)


드디어 버스가 도착을 하고 있다


휴게소에 들러 김밥과 사락국으로 아침을 먹는다


멋진 테이블이 있네 ㅋㅋㅋ 



안압지에 도착하니 경주 지진으로 인한 수학여행을 오지않아 성수기인데도 썰렁하기만 하다

그래서 경주시에서는 10월 한달 간 입장료가 무료라고 한다


중학교 수학여행때 와서 보고는 47년만에 처음이다 ㅎㅎㅎ


안압지에서 재종간 기념촬영 (여행 참석자 33명)


맑은 가울 하늘에 이렇게 재종끼리 여행을 하니 기분이 좋다


안압지를 둘러보고


돌풍의 여동생들


마눌님과 형수님 그리고 사촌형수


안압지 전경

 문무왕 14년 2월조에 의하면 “궁 안에 연못을 파고 산을 만들어 화초를 심고 진기한 새와 짐승을 길렀다.”고 하여 삼국통일을 전후로 조성하기 시작하여 674년(문무왕 14)에 완성한 것으로 되어 있다.


안압지 여행을 마치고 주차장에 모이고 있다


다음 코스로 도착한 경주국립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은 경주와 그 주변지역의 유물을 발굴·연구·관리·전시함으로써 신라 문화를 재조명하고 국민들에게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만여 평의 대지에 10여 만 점의 소장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백률사금동약사여래입상(국보 제28호), 금관총 금관(국보 제87호), 불국사 삼층석탑 내 발견유물(국보 제126호), 토우장식장경호(국보 제195호) 등 국보 13점, 보물 26점의 지정문화재가 있다. 전시실에는 선사시대에서 통일신라시대까지의 3,000여 점의 유물이 진열되어 있다.


경주국립박물관으로 입장


비석은 간데 없고 쌍거북만 덩거러니 남아 있다


성덕대왕신종 (에밀레종) 을 보기 위해 먼저 발길을 옮긴다


전설로 알고 있는 에밀레종을 구경하는 재종들


에밀레종

국보 제29호. 경덕왕이 아버지인 성덕왕의 공덕을 널리 알리기 위해 종을 만들고자 하였으나 완성은 혜공왕 때인 771년에 이루어졌다. 이 종은 봉덕사(奉德寺)에 달았으나 수해로 폐사된 뒤 영묘사(靈廟寺)에 옮겼다가 다시 봉황대에 종각을 짓고 보호하였다. 1915년 8월에 종각과 함께 박물관으로 옮겼고 국립경주박물관이 신축 이전됨에 따라 이 동종도 지금의 국립경주박물관 경내로 이전되었다. 일명 봉덕사종·에밀레종이라고도 한다.








이제는 국립박물관 전시장으로 들어가 감상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박물관 관람이 끝나고


불국사 후문에 도착하니 주차장이 만차라써 정문으로 왔더니 역시 만차다 ㅎㅎㅎ


불국사는 입장권를 구입하고 입장을 해야 했다 (일반 1명/5000원) 




불국사에서도 단체사진으로 화목한 모습을 남기고자 한다


대웅전 앞에는 진한 국화향기와 더불어 발딛을 틈조차 없는듯 하다


지진으로 난간이 떨어져 피해를 입었지만 그래도 자랑스러운 우리나라의 귀중한 문화제이다 


돌풍의 가족들



석가탑 앞에서 석가들이 모였다 ㅋㅋㅋ


역시 불국사는 아름답고 웅장한 곳이다


불국사에서 후문으로 내려오는 돌풍의 형님과 사촌누님들




가을단풍을 담고 싶은 마음에 찰칵


돌풍의 재종들 여행때 마다 안전운전을 책임지는 관광버스 사장님의 포즈 


다음은

포항 호미곳 편이 이어집니다 





728x90

댓글